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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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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 네프론/쓰레기도 돈이 되는 수퍼빈/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마산도서관 안녕하세요~(^_^) 이번에는 쓰레기도 돈이 되는 수퍼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열심히 분리수거를 하고 있어요. 씻고, 뜯고, 분리해 지정된 요일에 분리된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저 역시 어느 주부 못지 않게 열심히 실천하고 있어요. . 얼마전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제로 웨이스트 수업을 듣고 분리배출된 쓰레기의 재활용률이 30~40% 정도에 거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더 떨어진다고 해요. 다른 재질 문제가 크다고 해요. 그때 알게된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입니다. . 수퍼빈 어플을 설치하고 네프론이 설치된 장소를 확인합니다.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재활용이 새로운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수퍼빈. 회수..
창원교육지원청/2022.학부모 비경쟁 독서토론회/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며칠 비가 오다 말다하더니 오늘은 꽤 덥네요. 요즘 책 읽기를 넘어 독서토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여러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신기하고, 즐겁더라고요.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의 2022. 비경쟁 학부모 독서토론회가 있었어요. http://cwedu.gne.go.kr/ http://cwedu.gne.go.kr/ cwedu.gne.go.kr 평소보다 아들의 등교 시간을 조금 빨리했어요. 프로그램이 am 9:00 ~ pm 1:00 였거든요.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서로에게 기대어 우리 앞의 텍스트를 만나다."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 먼저 강사님이 학교 아이들과 진행한 독서토론 내용을 이야기 해 주셨어요. 중2 아이들과 함께한 수업 내용인데, 아이들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었네요. 모네의..
작은 주택 텃밭이야기/15평 주택/영글어가는 텃밭 참, 간사하다.😰 가뭄에 시름시름한 작물을 보며 비가 와야 하는데 하다, 단비를 맞은 화단의 싱그러움을 보니 습기 잔뜩 머금은 무겁고 눅진한 공기가 싫어 해가 났으면 한다. 이런 내 마음 같은 날씨는 어제와는 사뭇 다른 맑은 날입니다. 작은 저의 화단이 영글고 있습니다. 블루베리가 익어가고, 오이도 점점 자신을 뽐내고 있어요. 꽃치자는 화단에서 뿌리를 잘 내렸나봐요. 비실이였는데,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전입니다. 왠지 충만해지는 오늘 기분입니다. 비를 살짝 머금은 장미입니다. 오이는 점점 위세를 뽐냅니다. 블루베리 익어가는 모습에 입에 침이 고이네요. . 또 얼마 있으면 다른 모습의 화단으로 변해 있을 겁니다. 매일 조금씩 자신의 존재를 나에게 알리는 이것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작은집/작은 화단/5월의 화단/블루베리 작은 집에 안성맞춤인 작은 화단입니다. 화사한 꽃대궐을 벗어나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곳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나무에 하얗고 앙증맞은 꽃을 피웠을 때만 해도 이쁜 꽃에 정신을 빼앗겼는데, 하얀 꽃을 밀어내고 초록초록 알갱이가 왕관을 쓰고 저를 반깁니다.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싶어요. 열매가 제법 열렸어요. 고추, 대추 토마토, 가지, 오이...수세미를 심어야 할 빈 곳까지 점점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열 맞춰 상추를 심었는데, 도서관에서 받아온 상추 씨앗을 마구마구 뿌려 버렸어요. 나중에 상추에 깔리는 게 아닐까요? 아침에 상추 듬뿍 뜯어 쌈 먹었어요. 대추 토마토 가지치기하고, 넘어진 것 대로 받쳐 줬어요. 아침에 토마토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가지치기 하는데 토마토 ..
봄 전량사;머위/봄 향기 가득 머위 나물 무침/머위 나물 * 머 위 * 봄나물 중 하나로 계절감을 주는 요리나 찬류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생하며, 주로 논둑, 밭둑,습지 등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식용으로 이용하는 부분은 주로 머윗대라고 불리는 엽병(잎자루) 부분이다. 길이는 40~65cm, 굵기는 lcm 정도로 녹색 또는 연자주색을 띄고 있다. 일반적으로 삶은 후, 무치거나 볶아 나물류 반찬으로 활용한다. 머윗대 외에 잎과 줄기도 식용이 가능하다. - 다음 백과 中 봄의 전령사하면 봄나물이죠. 향기 가득 품은 봄은 봄나물에도 그 향기를 나누어 향긋하고 쌉싸름함이 일품입니다. 오늘 소개할 봄나물은 머위입니다. 저의 집에서 머위는 잎을 쪄서 쌈을 싸 먹거나, 된장, 고추장 양념에 삶은 머위대를 무쳐 먹습니다. 그중 머위나물무침을 해 ..
경상남도 밀양시 위양지(위양못)/밀양시 관광명소 밀 양 위 량 못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저수지이다. 양아제라고도 한다. 위량못은 통일신라와 고려 이래로 농사를 짓기 위해 이용되었던 작은 연못으로 백성을 위한다는 의미의 위양못이라고 해요. 밀양이 고향인 저도 이런곳이 있다는것을 오늘에서야 할게 되었네요. 새삼 느끼지만 우리나라 참 넓고 볼거리 무지 많은 곳입니다. 어릴때 꿈이었던 전국 여행을 정말 실현 해 보고 싶네요. 어제까지 추위에 잔뜩 움츠린 어깨가 활짝 펼쳐지는 따뜻한 날이었어요.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밀양에 갔다 친구의 추천으로 이곳 위양못에 왔는데, 겨울의 정치를 한껏 뽐내며 따뜻한 햇살을 품은 그곳이 너무 아름다워 소개합니다. 주소 : 경남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 입구의 안내도도 한 컷 올려봐요. 위양지에 대한 유래도..
무수분 수육 만들기 /삼겹살 수육 만들기 근래에 지인이 무수분 수육을 해 먹었는데 삶은 수육보다 더 맛있다는 말에 나도 도전해 봐야지 생각했다. 지난 주말 남편의 수육이 드시고 싶다는 말에 얼른 무수분 수육에 도전해 봤다. 준비물 : 양파 1개, 사과 1개, 미나리대, 월계수잎 3~5장, 수육용 삼겹살 삼겹살 염지 양념 : 진간장 2큰술, 다진마늘, 생강가루, 굴소스 1큰술, 미림 2큰술, 후춧가루 일단 냄비, 무쇠 솥, 뚝배기등 원하는 어떤 거라도 괜찮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집에 있는 뚝배기로 무수분 수육에 도전했다. * 무수분 수육 만들기 * 1. 양파는 둥글게 썰어 가장 아래에 깔고, 사과 1개는 양파 위에 얹어 준비한다. 2. 고기를 염지해야 한다고 한다. 위의 양념장을 비닐팩에 섞어 고기를 1~2시간 정도 재워 준비한다.(개인적으로 시..
오징어채무침만들기/밥반찬 밥반찬으로 오징어채 좋아합니다. 아~근데 집에서 유일하게 저만 좋아해요. 그래서 간간히 반찬가게에서 3천원, 5천원 사다 먹었는데, 이게 정말 입맛만 건더리더라고요. 이번에는 오징어채를 사서 직접 만들었어요. 오징어채는 그냥 먹어도 짭조롬하니 맛있잖아요. 근데 반찬으로 만들면 그냥 뭐 ㅋㅋ * 오징어채 무침 만들기 * 준비물 : 오징어채, 고추장2T, 고춧가루 1T, 매실액기스 3T, 올리고당 2T, 진간장 1T, 물 50cc 1. 준비물을 모두 웍에 넣고 끓어 식혀주세요. 오징어채 500g 고추장 2T 고춧가루 1T 매실액기스 3T 올리고당 2T 물 50cc 살짝 간 봤는데 조금 싱거워서 진간장 1T를 추가했어요. 양녕에 오징어채를 넣어 골고루 무쳐 줍니다. 살짝 아쉽게 양념이 부족했어요. 밥반찬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