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세 친구, 헬메 하이네/그림책 치유
최근 그림책을 통해 나를 인정해야 타인을 인정할 수 있고, 나를 사랑해야 타인을 사랑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오늘 그림책은 23년전에 출간된 헬메 하이네의 영원한 세 친구입니다. 작가님의 그림책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책이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영원한 세 친구를 가진다고 합니다. 복식 복실 털모자 밑 다락방의 머리 교수님, 2층 왼쪽 방에 자리 잡은 사랑 마음 아주머니, 지하실에서 일하게 되는 뚱보 배 아저씨입니다. 머리, 가슴, 배를 이렇게 멋지게 표현할 수 있는 작가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최근 인사이드 아웃이 다락방의 머리 교수님들이 아닐까요~^^ 머리 교수님은 듣는 것, 냄새 맡는 것, 맛있어 하는 것, 마음으로 느끼는 것, 어느 것 하나 지나가는 일이 없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