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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아나톨의 작은 냄비-이자벨 카리에/그림책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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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봄이 가까이 왔음을 알려 주듯 나른한 주말 오후를 보내며 그림책을 읽는다.
눈으로 마음으로 보는 그림책은 내 마음에도 따뜻한 봄햇살을 비추는 듯 하다.
오늘의 그림책은 ...아나톨의 작은 냄비다.
그림책을 읽고 마음에 무거운 질문들이 쏟아진다.
세상을 편견없이 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어린 아나톨은 타인과 다름을 인정하기도 인정받기도 힘들다.
하지만 다름의 크기만 다를뿐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잘 표현했다.
존재의 변화 없이 시선의 변화가 일상의 변화를 경험한다.

홀로 그림책 읽으며 그림그리기 놀이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