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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DIET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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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후 점심 여성들은 일생 다이어트와 멀리 할 수 없는 숙명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세상 맛있는 것은 널려있고, 그것을 먹기 위해 열심히 일해야 하는 내 인생의 바퀴는 맞춰진게 아닐까!!! 생각한다. 요즘 핫한 인물 양준일님은 인생은 비우고, 채우고를 반복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하셨다. 나는 채우고, 채우고, 또 채우고... 비움의 중요함을 요즘 조금씩 알아가고 있지만 실천은 쉽지가 않고, 습관을 바꾸기란 더 힘들다는 생각이다. 시작이 반이다. 라는 말처럼 나역시 마음먹고, 시작을 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며 응원한다. 암튼, 아침 공원걷기를 하고 돌아와 아점으로 라이트불닭볶음면이랑 군만두를 먹는다. 난 불닭볶음면은 안 먹어봤는데 조금 덜 맵다는 라이트도 나에게는 넘 맵다. 입속의 불을 백설군만두로 달랜다. 만두는 역시..
오늘은 🍞day 아~~맘껏 먹고 싶은거 다 먹고싶다. 그나마 지금 요렇게 살짝, 살짝 조절하니깐 이 정도라도 유지하는기야 ㅋ 오늘은 도서관에서 「자녀독서지도」수업 듣고 엄마로서 또 한번 반성하며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급" 먹고싶은 빵을 샀당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이랑 좀 많긴하네^^ 그래도 넘 맛있다. 앙버터빵 처음 먹어본 브랜드 빵은 넘 짜서 실망했는데 오늘 앙버터는 넘 맛난다. 오늘 기분 좋네~~
diet일기-19.5일 세상 모든 다이어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정말 힘들다. 정말 예전에는 마음만 먹으면 '난 할수있다'를 믿고 살았다. 아~~아니다. 힘들다. 노력없이 이루어지는게 없다는것을 삶을 살아가면서 깨달았다고 자부하는데, 아직도 내 인생은 약간의 빈틈으로 비치는 요행수를 바란다. 그러면서 스스로 자책하고, 합리화하고 다이어트 진째 🐕나 갖다줘 버려라!!! 그래도 완전히 포기할 수 없는 약간의 표시라도 내고 싶어 여전히 음식들을 준비한다. 오늘은 냉장고 속에서 제발 좀 꺼내 달라며 아우성이었던 참외랑 오렌지를 먹는다 옥수수도 가법게 3개 잡숴주시고 ㅋ 진짜 입안이 달콩하고 상콤한데도 나의 머릿속에서늗 자꾸 자꾸 먹을걸 갈구한다. 요즘 브로그나 먹방에서 핫!!! 인기템. 한때 없어 못 먹었다고 하는 모찌 한개,두개는 ..
diet일기-14.5일 주말은 아주 힘든 시간이다 모든 에너지는 only 먹방이다 진짜 머리속의 대부분은 음식, 먹고난후 내 기분 ㅎ 어제는 작년 12월부터 다이어트 시작후 진짜 오래만에 통닭도 먹고 역쉬~~통닭은 진리다 암튼 이렇게 나의 다이어트는 넘지 말아야할 선을 스스로 쉽게 넘었다 아들과 둘이 카페 데이트도 하고, 정말 어제는 아들과 카페 데이트도 가능한 시간이 나에게도 찾아 오는구나..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다시 시작한다 남편 지인분을 통해 구매한 백메론 2박스 정리해 냉장고에 보관하고 2통은 아침에 바로 한 접시 만들고... 냉동고에 있는 옥수수 꺼내 삶아서 그릇에 담았다. 커피는 덤!!! 오늘 음식은 좀 더 맛이 있네 비가 오는 월요일 아침 따뜻한 옥수수를 입안 가득 베어 무니...이것이 행복의 만찬이라는 생..
diet일기-12.5일 2주가 다 되어가네요 다이어트는 평생의 과제라는데 2주가 참으로 길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 다이어터의 길은 험난하다는 오늘도 잘 참아야 할텐데 걱정을 시작으로 하루가 열리네요^^ 일단, 오늘 먹을것 준비로 시작했어요. 오늘은 좀 다양하네요 집에 먹을게 없으니 자꾸 군것질이 생각나요. 어제 아들이랑 마트 구경갔다 이것저것 샀어요 씨없는 포도랑, 토마토, 배 맛있어 보였어요. 집에 있는 오렌지 3개 많이도 먹긴 먹네요 커피가 넘 먹고싶어서 시원한 아이스믹스커도 큰사발로 한그릇 뚝딱!!! 이러니 몸무게 변화 없나봐요 아침에 저울속 숫자에 절망한게 잠깐이예요 진짜 금방 잊고 또 많이도 드셨다면서요 ㅎ 오늘도 덥네요 그래도 화이팅!! 하며 신나게 하루 보내 자구요~~^^
diet일기-11.5일 오늘은 꼭 성공하리라 어제도 약속으로 다이어트는 뒷전! 그래도 눈과 입은 호강 잔치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뭘 먹을까? 냉퍼하기로 했는데도 냉장고는 항상 무언지 모를것들로 가득가득 냉동고에 구겨져 비좁게 있는 옥수수 발견!!! 끓는물에 푹 삶았다. 옥수수의 달큰향이 난다 일단 냄새로는 합격점이다. 예전같으면 여름에나 먹을수 있는 것인데... 요즘은 먹거리들이 넘쳐나서 무얼 먹을지 고민도 점점 늘어나는듯 진짜 옥수수 하나에 과거의 추억까지 소환이 되는구나 그때의 행복함이랑 배고픔이 오늘 나를 기분좋게 한다. 400g정도 줄었구나 어제 저녁에 돼지국밥을 먹는데 아들이 입이 짧아 잘 안먹다보니 국밥속의 고기를 대부분 남겼다 그랬더니 사장님이 고기 맛있는데... 제가 다이어트중이라 먹고싶은데 못 먹는다니 넘 안타..
diet일기-9.9일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나? 아닐거야!!! 원하는거 먹으며 다이어트는 내일을 외치고 있잖아. 정말!!! 이런 생각이 맞는거 같다 작심삼일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다. 삼일은 견디었는지 모르겠다. 일단, 식단은 준비한다 오늘 상추로 시작해본다. 오이가 넘 맛나다. 진짜 수분 가득!!! 바나나 먹고... 조금이지만 줄었다 ㅎ
diet일기-8.5일 탄성이 강하다. 원래의 나로 돌아 가려는... 주말의 내 인생 고무줄은 다시 원래의 나로 돌아갔다. 싶게 나와의 약속을 깨고... 오늘 아침은 굳게 다짐했는데. 역시 다이어트는 낼 부터인가??? 도서관 수업이 있어 왔다. 오늘이 마지막 수업이었어 다들 그냥 헤어지기 아쉽다고, 밥이라도 함께 하자고해서 도서관 가까이 집밥같은 식당으로 모였다. 아~~다 맛나보인다. 역쉬~~~맛있다. 아침에 준비 했는데... 이건 또 나랑 멀어지는구나 바나나도 넘 맛나게 익었는데... 오늘은 넘 많이 먹어서 안돼!!! 안 마신다고 다짐한 커피도 한 잔 홀짝~홀짝~ 다 마시고 ㅋ 그래 다이어트는 낼 부터다. 오늘 아침 저울속의 내 몸무게 숫자가 내께 아니길 바래보는데, 이렇게 하는 다이어트는 다 도로묵이다. 다짐!!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