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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DIET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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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 1.5일차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만 존재한다. 살찌우는사람vs살빼는사람 아~~안타깝게도 난 후자다. 매일 매일이 다이어트 생활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아는 맛있는 맛들이 판을 친다. 유튜버를 봐도 먹방만보고, 음식 레시피 보는게 취미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날씬이족을 보면 가슴 깊은곳에서부터 뜨거운 무언가가 나를 자극한다. 안다. 알아. 나에게 필요없는 지방조직과의 안녕을 고해야한다는 것을 ㅠ 알면서 실행에 못 옮기니 자존감이 회복이 되질 않는다 곧!! 여름이 오는데, 커가는 아들은 점점 엄마는 돼지울트라파워짱엄마라는데... 그래~~나라고 태생부터 뚱뚱족이었나 뭐!!! 저 깊숙히 숨겨져 있늗 날씬DNA를 찾아 여행을 시작한다. 고구마도 먹고..... 옥수수도 먹고..... 사과도 먹었다. 그래, 이제 시작이다. 날..
고된육아&diet -0.5일 하루도 내맘대로 되는날이 없다. 7살 아들이랑은 매일이 전쟁같고, 내 몸과 마음은 이 전쟁통에 피폐해지고 있다. 내일은 괜찮을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하루겠지... 이런 마음으로 버티는 삶!!!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 내가 짠~하고, 이런 엄마랑 지내는 내 아이가 안타깝다. 오늘도 이제 재우고 나와거실어 덩그러니 앉아 하루를 곱씹어 본다. 그래도 오늘 하루 잘 참아주고. 견디어 준 내가 고맙다. 출산을 하고 불어난 살이 나의 영혼을 야금야금 갉아 먹는다. 2번의 한약다이어트,1번의 양약 다이어트, 그리고 간헐적단식... 요요가 나를 점점 거대하게 만들어 단단한 산을 만들고. 간헐적 단식은 좀처럼 산을 움직이지 못한다. 그러던중 자연식물식을 알게 되었다. 건강한채식이라는데, 왠지 나도 솔깃하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