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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DIET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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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t일기-7.5일 주말은 아이랑 24시간 함께 있다보니 나의 패턴은 엉망이 된다. 다이어트도 쉽지 않다. 아이가 먹다 남긴것도 내가 정리(입속) 해야하고 ㅋ 사진 찍는건 하늘에 별따기다. 겨우 건진 ㅋ 참외 대추토마토 그리고 바나나 2개(못 찍었다) 변화 없는 체중... 오늘도 잘 할 수 있을지??? 그래도 화이팅!!! 다짐한다.
diet일기-6.5일 남편 출근, 아이 등원시킨 후 라디오 들으며 집안 청소로 분주하게 돌아다닌다. 대충 아침에 할 일을 끝내고, 내가 먹을 과일을 씻고 먹기 좋게 준비해 본다. 나이가 하나하나 쌓이면서 나타나는 몸의 증상 중 찬걸 먹으면 이가 시리다 ㅋ 그래서 먹기 좋게 과일 잘라 그릇에 담아 실온에 30분정도 두었다 먹을거다. 보기만 해도 행복감이~~군침이 ㅎ 오늘도 맛나고 건강하게 먹자! 다이어트를 힘들게 생각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쉽지 않지만... [오늘 식단] 참외 2개 반(사실 2개만 운비했는데, 나머지를 보관통에 넣었는데 반개가 안들어가서 반개 더 먹기로) 수박 한그릇(수박한통 두번째 먹는건데, 진짜 얼마 안 남았어요!!) 그리고 미숫가루. 요즘 커피를 끊어 볼까 생각 중. 아~~오늘도 행복합니다. 체중 변화..
diet일기-5.5일 오늘 다이어트는 휴식기다. 아들 유치원 공개수업이 있어 유치원 갔다 엄마들이랑 점심식사. 돈가스 먹었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어요. 2차로 커피숍으로 go~go 꼭, 이런곳에 오면 조각케이크는 먹어요. 왜??? 그럴까요? ㅋㅋㅋ 아침에 집에서 나와 아이 하원할 시간에 맞춰서 집으로 귀가. 시간은 정말 빛의 속도로 가요. 사실 아침에 일어나지마자 몸무게 측정!! 좀 실망했거든요. 수치 변화가 없었어 ㅠ 어제랑 같아요. 지금 집에 돌아와 다시 재니 같아요. 오늘 맛난거 먹었으니 그걸로 퉁! 칠까봐요 ㅎ 오늘도 남은 시간 화이팅 해봐요.
diet일기-4.5일 요즘 아침이 기대되는 이유가 있어요!! 뭐냐? 사실 몸무게의 변화를 기대하는 거죠잉~~~ 오늘 아침은 살짝 무거운 느낌이 왔어요. 어제 아무리 다이어트식이라고 해도 많이도~많이도 너무 먹었으니깐요ㅋ😂 화장실 다녀오고 바로 저울에 올랐어요. 😲 어찌 한번도 내 예감은 비켜 가질 않는거야!!! 500g 늘었다. 참!! 뺄때는 더럽게도 수치의 변화 없더니, 먹으면 바로바로구나. 몸게 불때는 넘 쉽고, 뺄때는 어럽다. 오늘도 한가지를 확실히 깨우친다. 그래서 아침을 많이 늦추고, 지금에야 앉아 먹고 있다. 방울토마토250g, 오렌지1개반, 사과 2/3(아들 소고기 장조림에 조금 사용했어요^^),완두콩이랑 밤...울 아들이 먹고 남긴거 ㅎ 보기만해도 든든한것 같아요 오늘은 조금 더 자제해야겠어요. 제발 이 맘이 ..
옥수수 택배왔어요~~~♥ 쿠팡에서 찰옥수수 주문했는데, 드디어 오늘 왔어요. 바로 먹어야죠 ㅎ 맛있어보여요. 근데, 함정이 있네요. 시중에 파는 달달한 맛은 없어요. 그냥 단백한 맛!!! 제가 이래서 살이 찐거겠죵. 두개먹다 목이 메여 시원한 음료. 짜잔~~ 미숫가루 한잔. 시원하니 맛나요^^
diet-3.5일 누군가가 인생의 속도는 나이의 무게와 같다더니 😭 시간이 진정 빠른것 같아요. 돌아서면 오늘이고, 또 오늘이고 ㅎ 암튼, 시간이 잘 간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죠. 오늘도 먹을걸 준비하면서 행복감이 만렙이예요~ 요즘 오렌지철이 잖아요. 여름은 정말 행복한 계절같아요. 과일이 엄청 나잖아요. 어제 잘라 놓은 수박이랑 참외예요. 생각보다 수박 당도가.....실망 살짝했어요. 참외는 무지 달긴한데, 씨가 넘~넘 억세요 ㅠ 입안이 까끌까끌한 느낌입니다. 울 아들이 좋아해서 찐 완두콩. 남은거 먹는데, 생각보다 엄청 단백하고 맛나네요. 이렇게 맛난것들을 다 등한시하고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만을 찾아 다니 하이에나😜😅 그리고 고구마 2개. 오늘도 행복하게 먹고 있어요. 오늘 더 맛난 이유도 있어요. 그 동안 요지부동이었..
단연!!! 수박의 계절이다. 수박이다~~ 수박이 나왔다는건 여름을 알리는 신호다. 나는 과일을 좋아했다. 진정, 혼자서 🍉 한통은 웃겼는데... 과일을 싫어하는 1인과 결혼하고, 함께 낳은 아이도 과일을 싫어하면서 나는 과일과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해야 맞는 이야기일거다. 여기서...혼자서라도 먹으면 되지 뭔 청승이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주부이면 왠만큼 이해 해줄거라 본다. 나도 결혼전 같으면 같은 쓴소리 했을테다. 근데, 결혼 전.후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이번 다이어트 기회에 내가 좋아하는 과일 다 먹을테다. 속살이 곱다. 아~~군침이... 해체 작업하고 나니 양이 크게 많지가 않아 살짝 실망했다. ~ㅋ 오늘은 단식시간이라 맛을 아직 보지는 못했다. 내일 단식 시간이 끝나면 3끼로 다 끝낼 수도 있을듯하다. 먹고 싶다...
diet일기-2.5일 간헐적 단식 5개월하면서 체중변화는 없고, 몸의 변화는 극심한 배설장애가 왔다. 16시간의 단식중에 오로지 먹는 생각뿐이었다. 그래서 먹고 싶은거 생각해놓고 다음날되면 살찌는 고칼로리 음식 위주로 먹었다. 간헐적 고칼로리 폭식이 된거다. 다이어트에서 제일 중요한게 식단조절이라는걸 알면서도 난 무시하고, 스스로에게 16시간의 공복이 살빠지게 해 줄거라는 지뿌라기 같은 믿음으로 5개월을 보냈다. 진짜 고맙게도 몸무게가 불지는 않은거다. 하지만 난 빠지지 않은 몸무게에 집착했다. 이렇게 뚱뚱이인 난 스스로 합리화의 신이 되어갔다. 우연히 자연식물식을 접하고, 아~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급격하게 살 빠진 경험자들의 수치에 현혹이 된게다. ㅋ 그래도 나의 도전을 이끌어 낸 고마움이 있다. 간헐적단식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