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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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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청 담그기/수제 레몬청 만들기/레몬/비타민 안녕하세요. 늦더위에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많이 지쳐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럴 때 상큼하고 달달하고 시원한 레몬 에이드 한 잔 어떠세요. 생각만으로도 입안에서 침이 마중 나오지 않나요. 저는 지금 한창 제철인(7월~10월)인 레몬을 구입해 레몬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정말 땀을 너무 흘려 상큼하고 달달함이 당길 때 레몬차 한잔이면 땀이 바짝 마를 것 같지 않나요. 이 더위가 지나면 기온차가 심해져 따뜻한 차가 생각날 때도 뜨거운 레몬차 한 잔 드시면 피로와 환절기 감기까지 한꺼번에 해치울 수 있을 겁니다. ▶ 레몬청 만들기 ◀레몬 Lemon 7월에서 10월이 제철이며 비타민 C와 구연산, 칼슘, 비타민 B가 풍부하고 항산화 성분인 리미노이드가 풍부해 활성 산소 및 노화의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홍범도 장군/독립운동가를 생각하며/홍범도 장군의 절규/시 추적추적 내리는 비가 누군가의 눈물은 아닐까 우려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매일매일 넘쳐나는 사건. 사고가 평범했던 일상을 파괴하고 있는 것 같아 두렵습니다. 제 스스로 지금 이 사회는 마치 란 생각에까지 미치자 입안으로 쓴 침이 고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축복을 가득 안고 이 세상에 태어난 귀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어떤 이도 '나'를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나조차도 말입니다. 이런 '나'가 가정에서 학교로 사회로 점점 크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공동체에 속에 부대끼며 맞춰 살아갑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선을 배웁니다. 여기서 선은 착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준점을 말합니다. 가정, 학교, 사회를 통해 각자의 기준선을 만들어 주변인과 ..
창원특례시)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 방문 후기/창원시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센터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한 꾸물꾸물한 날이 며칠 계속되더니 끝내는 황금 같은 어린이날 연휴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우리 집의 어린이인 아들이 가장 아쉬워했습니다. 하지만 나름 어린이를 위한 나들이도 했고 맛난 것도 먹고 알차게 보냈다고 엄마는 생각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글은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입니다.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은 우리 지역의 중소영세 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연 면적 330㎥규모로 국. 도비를 포함해 총 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 직영 대도시형 로컬푸드직매장이라고 합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김종핵 소장은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도농상생의 접점으로..
반찬만들기/밥도둑_꽈리고추멸치볶음 만들기/밥 반찬/쉽고 간단한 반찬 만들기 창문으로 스며드는 바람이 이제는 제법 다정해졌습니다. 바람 따라온 봄이 은은한 향기도 함께 품고 왔습니다. 활짝 열린 창으로 들어온 봄과 함께 간단하게 밥반찬 만들기를 합니다. ◈ 꽈리고추멸치볶음 ◈ 1. 마트에서 사 온 멸치는 채반에서 찌꺼기를 걸러내고, 꽈리고추는 꼭지를 따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2. 달궈진 프라이팬에 멸치를 넣고 노릇노릇하게 볶아한 김 식혀 준비합니다. 프라이팬에 기름 적당히 두르고 마늘을 볶아줍니다. 3. 다진 마늘이 노릇할 때쯤 준비한 꽈리고추도 함께 넣어 볶습니다. 4. 준비한 양념장을 넣어 꽈리고추에 양념이 잘 배도록 졸여주다 볶은 멸치를 넣어 함께 졸입니다. 5. 모두 졸인 뒤 고춧가루와 참기름을 적당량 넣고 후루룩 잘 섞어 주고, 보관 용기에 담아 주면 끝입니다. 이제..
초간단 달걀찜 만들기/전자렌지로 달걀찜 만들기/달걀찜 만들기/계란찜 만들기/초간단 레시피 따뜻한 주말입니다. 오늘이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려는 걸까요. 오늘 같은 날씨이면 정말 봄 생각이 절로 납니다. 입춘(立春) _ 2. 4. 봄의 시작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 여러 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진다. 그 중 하나가 대문기둥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입춘첩(立春帖)을 붙인다. - D 백과 어학사전 중 얼마 전 자주 가는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입춘첩을 나눠주셨어 업어왔습니다. 내일은 또 정월대보름이니 정말 2023년에 속도가 붙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글은 바쁜 아침 간단하게 뚝딱, 맛있는 달걀찜을 만들기입니다. ◈ 초간단 달걀찜 만들기 ◈ 준비물 : 달걀 3알, 대..
주말, 주부이야기/주구장창 부엌에 있어 주부입니다./브런치 글쓰기 안녕하세요. 저는 주부입니다. 주구장창 부엌에 있어 주부죠. 저는 튼튼하지만 게으른 큰 남자 한 명과 귀엽고 애교 많으나 엄마 껌딱지인 작은 남자 한 명을 모시고 삽니다. 주부는 주말이 싫습니다. 삼시세끼를 대접한다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구장창 부엌에 살고 있는 주부는 이번 주말도 음식을 만듭니다. 큰 남자는 뭐든 간단하게 먹자고 합니다. 간단하게 수제비, 간단하게 잔치국수, 간단하게 칼국수 입만 열면 간단합니다. 작은 남자는 뭐든 아무거나입니다. 그러나 절대 아무거나 먹지 않습니다. 간단한 수제비도 싫다. 간단한 잔치국수는 더 싫다. 간단한 칼국수도 별로다. 입만 열면 아무거나는 아무거나가 아닙니다. 그래도 이날 아침은 웬일인지 간단하게 김치 덮밥에 둘의 마음이 찰싹 달라붙습니다. 주..
화물노동자 파업을 지지하며/이대로 괜찮은가?/마르틴 니묄러/마르틴 니묄러_침묵의 대가 기사를 읽으며 뜨겁게 끓어오르는 눈물과 마주한다. 누구보다 더 열심히 고단하게 살아내는 그들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컸다. 안타깝게도 힘든 가장의 무게와 따가운 사람들의 시선과 날 선 날카로운 칼날 같은 말들이 그들을 주저앉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아프고 억울하다. http://omn.kr/21woy 동대문에서 일하는 딸이 본 화물노동자 아빠의 파업 화물연대 파업 욕하는 현실 앞에 눈물... 누가 국가 경제를 망치나 www.ohmynews.com 침묵의 대가 - 마르틴 니묄러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다음 그들이 사회민주당원을 가뒀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다음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
창원시/창원시 맛집/쿠우쿠우_창원점/쿠우쿠우 뷔페/스시 뷔페 벌써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정말 2022년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달력이 끝은 왠지 쓸쓸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기분입니다. 연말을 맞아 친정 오빠네랑 식사를 했어요. 입 짧은 우리 식구들 덕에 늘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라며 불만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종류에 덜 제한적인 뷔페로 정했습니다. 솔직히 저희 집 남자분들과 뷔페에 간다는 건 손해 보는 엄청난 일이지만, 저의 가족만 생각할 수 없으니 한 해의 마무리는 배려의 마음으로 마무리해 보고자 뷔페로 결정했습니다.😉 스시&롤 뷔페 쿠우쿠우(QooQoo) 창원점을 찾았습니다. 오전 11시에 오픈 시간이라 아침 겸 점심으로 만남을 정했어요. 10분 정도 이르게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 모임이 무려 10팀이나 있었어요. 정말 놀랬어요. 기다리는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