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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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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경남도립미술관/화화_마주한 서화와 미술/백순공_선의 흔적/이건희 컬렉션 특별젼_영원한 유산/미술관 나들이/전시회 관람 안녕하세요~~😍 어제는 그렇게나 하늘도 이쁨~이쁨 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 좋았는데, 오늘은 왠지 잔뜩 찌푸려 있는 날이라 저까지 가라앉는 기분입니다. 그래도 창문을 열어 놓아도 춥지 않고, 살짝씩 부끄럽게 불어오는 바람이 좋아요. 오늘 소개할 글은 어제 다녀온 경남도립미술관 이야기입니다. 이날은 3개 층을 각각의 테마에 맞게 전시가 다르게 진행되고 있었어요. 솔직히 그림에 문외한이지만, 얼마 전 읽은 정우철 님의 덕분에 급 전시회가 가보고 싶었거든요. 때마침 우리 고장에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이 열린다고 해 빠르게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 경남도립미술관 Gyeongnam Art Museum ◀ - 경남도립미술관 - 21세기 경상남도 문화발전의 상징 사업으로 2004년에 시작됐습니다. 경남 창원시에..
경남대표도서관/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대상도서 안녕하세요~(●'◡'●) 점점 가을은 멀어지고 차가운 겨울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멀어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경남대표도서관이 주관하는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 소식입니다. ◈ 함께 읽어요!! 경남의 책 독후감·북트레일러 공모전 ◈ 주 관 경남대표도서관 기 간 2022. 11. 01. ~ 11. 30. 분 야 독후감·북트레일러 대상도서 일반) 호수의 일(이현 지음), 어린이) 몬스터 차일드(이재문 지음), 지역)딸의 기억(류주연 지음) 공모방식 아래 포스터와 같음. 「함께 읽어요!! 2022 경남의 책」으로 선정된 도서에 대해 독후감 및 UCC 공모전을 개최하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공모전 바로가기 QR 코드 * UCC 분야는 참..
창원시)도서관/남산평생학습센터/북카페/가을 독서 찬기운이 제법 위세를 뽐냅니다. 의식 없이 코끝으로 콧물이 훌쩍거려지는 그런 날. 이번에는 창원시 도서관 남산평생학습센터를 소개합니다. 남산평생학습센터는 1997년에 개관을 했다고 합니다. 긴 시간 지역 아동의 독서와 학습의 공간이었던 곳이 리모델링해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지금의 도서관은 책을 읽고 대여하는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가 함께하는 북카페 느낌이 많이 납니다. 잠깐 아들 하교시간이 남아 읽고 있는 책을 마저 읽으러 갔어요. 먼저 새롭게 단장한 외관을 담았어야 했는데, 아쉽게도 머릿속에서만 존재했던 모양입니다. 건물 내로 들어가니 벌써 도서관 분위기가 새롭게 느껴졌어요. 아뿔싸! 운영시간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왔더니 점심시간에 왔군요. 기다리는 동안 도서관 밖을 구경했어요. 벽에 빼곡하게 ..
수퍼빈 네프론/쓰레기도 돈이 되는 수퍼빈/제로 웨이스트 실천하기/마산도서관 안녕하세요~(^_^) 이번에는 쓰레기도 돈이 되는 수퍼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가정에서 열심히 분리수거를 하고 있어요. 씻고, 뜯고, 분리해 지정된 요일에 분리된 쓰레기를 배출합니다. 저 역시 어느 주부 못지 않게 열심히 실천하고 있어요. . 얼마전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제로 웨이스트 수업을 듣고 분리배출된 쓰레기의 재활용률이 30~40% 정도에 거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더 떨어진다고 해요. 다른 재질 문제가 크다고 해요. 그때 알게된 수퍼빈 순환자원 회수 로봇 네프론입니다. . 수퍼빈 어플을 설치하고 네프론이 설치된 장소를 확인합니다. 쓰레기도 돈이다, 재활용도 놀이다. 쓰레기가 돈이 되고, 재활용이 새로운 문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수퍼빈. 회수..
창원교육지원청/2022.학부모 비경쟁 독서토론회/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 며칠 비가 오다 말다하더니 오늘은 꽤 덥네요. 요즘 책 읽기를 넘어 독서토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여러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신기하고, 즐겁더라고요.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의 2022. 비경쟁 학부모 독서토론회가 있었어요. http://cwedu.gne.go.kr/ http://cwedu.gne.go.kr/ cwedu.gne.go.kr 평소보다 아들의 등교 시간을 조금 빨리했어요. 프로그램이 am 9:00 ~ pm 1:00 였거든요. 비경쟁 독서토론으로 "서로에게 기대어 우리 앞의 텍스트를 만나다." 너무 멋진 표현입니다. 먼저 강사님이 학교 아이들과 진행한 독서토론 내용을 이야기 해 주셨어요. 중2 아이들과 함께한 수업 내용인데, 아이들 생각을 살짝 엿볼 수 있었네요. 모네의..
작은 주택 텃밭이야기/15평 주택/영글어가는 텃밭 참, 간사하다.😰 가뭄에 시름시름한 작물을 보며 비가 와야 하는데 하다, 단비를 맞은 화단의 싱그러움을 보니 습기 잔뜩 머금은 무겁고 눅진한 공기가 싫어 해가 났으면 한다. 이런 내 마음 같은 날씨는 어제와는 사뭇 다른 맑은 날입니다. 작은 저의 화단이 영글고 있습니다. 블루베리가 익어가고, 오이도 점점 자신을 뽐내고 있어요. 꽃치자는 화단에서 뿌리를 잘 내렸나봐요. 비실이였는데,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전입니다. 왠지 충만해지는 오늘 기분입니다. 비를 살짝 머금은 장미입니다. 오이는 점점 위세를 뽐냅니다. 블루베리 익어가는 모습에 입에 침이 고이네요. . 또 얼마 있으면 다른 모습의 화단으로 변해 있을 겁니다. 매일 조금씩 자신의 존재를 나에게 알리는 이것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작은집/작은 화단/5월의 화단/블루베리 작은 집에 안성맞춤인 작은 화단입니다. 화사한 꽃대궐을 벗어나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곳으로 변화하고 있어요. 블루베리 나무에 하얗고 앙증맞은 꽃을 피웠을 때만 해도 이쁜 꽃에 정신을 빼앗겼는데, 하얀 꽃을 밀어내고 초록초록 알갱이가 왕관을 쓰고 저를 반깁니다.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고 싶어요. 열매가 제법 열렸어요. 고추, 대추 토마토, 가지, 오이...수세미를 심어야 할 빈 곳까지 점점 무성해지고 있습니다. 열 맞춰 상추를 심었는데, 도서관에서 받아온 상추 씨앗을 마구마구 뿌려 버렸어요. 나중에 상추에 깔리는 게 아닐까요? 아침에 상추 듬뿍 뜯어 쌈 먹었어요. 대추 토마토 가지치기하고, 넘어진 것 대로 받쳐 줬어요. 아침에 토마토 나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가지치기 하는데 토마토 ..
봄 전량사;머위/봄 향기 가득 머위 나물 무침/머위 나물 * 머 위 * 봄나물 중 하나로 계절감을 주는 요리나 찬류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생하며, 주로 논둑, 밭둑,습지 등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식용으로 이용하는 부분은 주로 머윗대라고 불리는 엽병(잎자루) 부분이다. 길이는 40~65cm, 굵기는 lcm 정도로 녹색 또는 연자주색을 띄고 있다. 일반적으로 삶은 후, 무치거나 볶아 나물류 반찬으로 활용한다. 머윗대 외에 잎과 줄기도 식용이 가능하다. - 다음 백과 中 봄의 전령사하면 봄나물이죠. 향기 가득 품은 봄은 봄나물에도 그 향기를 나누어 향긋하고 쌉싸름함이 일품입니다. 오늘 소개할 봄나물은 머위입니다. 저의 집에서 머위는 잎을 쪄서 쌈을 싸 먹거나, 된장, 고추장 양념에 삶은 머위대를 무쳐 먹습니다. 그중 머위나물무침을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