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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묵직하고 매콤함이 생각날 때는 창원시 상남동 몽짬뽕입니다./창원시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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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고 파란 하늘이 가을 같았던 날 아들은 등교했고 퐁당 연휴를 연속해 쉬고 있던 남편이랑 데이트 겸 얼큰한 게 생각나 찾은 곳입니다.

▣   창원시 상남동 몽짬뽕   ▣

 

 

  • 주   소   창원시 성산구 동산로 73번길5
  • 영업시간  10:30 ~16:00(라스트오더 15:45)
  • 휴무일   일요일

가을 하늘 아래 몽짬뽕 가게가 예술입니다.

 

남편은 해산물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고기 육수가 묵직하고 매콤함을 단계별로 즐기수 있는 몽짬뽕을 좋아합니다.

메뉴판도 미니멀해서 좋습니다.

이곳만의 또 다른 장점은 공깃밥을 셀프로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짬뽕 하나의 음식으로 짬뽕밥까지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o^/

 

 

테이블에는 중식에서 빠지지 않는 단무지와 양파가 먹을 만큼 덜어 먹을 수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남편은 양파, 저는 단무지를 좋아해 듬뿍 나눔 접시에 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군만두를 좋아해 항상 이곳에 오면 주문하는데 이날은 짬뽕만 시켰습니다.

계속 한계 없이 불어나는 살이 걱정이라 그랬습니다. ㅋㅋ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국물부터 얼큰함이 느껴지고 식욕이 마구 솟구쳤습니다.

 

 

후루룩 면을 입으로 흡입했고 셀프코너에서 하얀 쌀밥을 듬뿍 담아왔습니다.

이날 살찐다며 주문하지 않은 군마두 대신 밥을 더 많이 먹은 듯해 역시 제가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를 또 확인받았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으니 계산해야겠죠.

맞습니다. 계산은 제가 아니라 남편이 하는 것이 매너 있는 남편이죠.

기분 좋은 매콤함으로 얼큰하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여러분도 입맛 없을 때 매콤한 음식이 당길 때 상남에 위치한 몽짬뽕 한 번 찾아보세요.

기분 좋은 얼큰함에 푹 빠질 겁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