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1012)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지혜의바다/4월의 지혜의바다/홍보 서포터즈 연초록의 잎들은 조금씩 짙어지기 시작했고 화려했던 벚꽃은 살랑이는 봄바람에 흩어져 사뿐히 땅으로 내려앉았습니다. 유독 비가 많아 조금 쓸쓸하게 느껴지고도 한 4월이 시작됐습니다. 마음이 이렇게 오르락내리락 할 때 저는 도서관을 찾습니다. 무수히 많은 책들이 흩날리는 꽃잎이 되어 제 마음으로 사뿐히 내려앉아 편안해지거든요. 그렇게 4월의 첫 주에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을 찾았습니다. 언제나처럼 1층에는 종이박스를 재활용한 새롭지패배너가 떡하니 한자리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달의 다양한 행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가면 예쁜 화분들과 도서관의 소식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2층 자동문을 열고 들어서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곳이 보입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원도서관/창도캐스터 4기/제20회 경남독서한마당(20주년)/경독당 독서마라톤 벚꽃이 흩날리는 봄이 왔습니다. 특히 벚꽃으로 유명한 이곳은 심술궂은 봄비로 화려한 벚꽃의 아름다움이 제대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어 아쉽습니다. 오늘도 비가 예상되고 있어 따뜻한 봄볕을 보기 위해 고개를 내민 벚꽃이 질퍽한 바닥에 떨어질 게 걱정됩니다. 이래서 짧은 봄이 더 아쉽습니다.이번에 소개할 글은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20회) 경남독서한마당 소식입니다. 벌써라는 말이 계절에만 오는 것이 아니라 이렇듯 경남독서한마당에도 왔습니다. 올해로 20돌을 맞은 제20회 경남독서한마당의 선정도서가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지인들과 3년째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일반부) 읽기를 진행하고 있어 더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모든 ..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홍보 서포터즈/2024.독서 챌린지_도전!한 주 한 책 읽기/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_하인리히 뵐 책 제 목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_혹은 폭력은 어떻게 발생하고 어떤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가 지 은 이 하인리히 뵐 출 판 사 민음사 난 변호사님을 믿어요. 믿고 말고요. 이 개자식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이제 알겠어요. 오늘 아침 그자들은 중병을 앓고 있는 우리 어머니, 브레틀로, 그 밖의 다른 사람들까지 들쑤셔 대며 찾아냈더라고요. 강도 용의자의 도주를 도운 블룸. 카니발 기간 중 닷새동안 일어난 일은 가히 평범한 인간을 어떻게 살인자로 만들어가는지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1970년대에 쓰여진 소설이지만 대한민국의 현 언론 상황과 절묘하게 닮아있어 놀랍고도 무서웠다. 현재 우리나라의 언론은 공정성이 붕괴되고 있어 우스갯소리고 사람들은 기자를 속된 말로 '기레기'로 부르고 있고 그래서 마치 지금의 ..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2024.독서챌린지_도전!한 주 한 책 읽기/소년이 온다/홍보 서포터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이야기합니다. 이제 봄이라고요. 그렇습니다. 봄입니다. 이런날 우리 책 읽기 어떠세요. 함께 책 읽어요. 《2024. 독서챌린지 도전! 한 주 한 책 읽기》 도서명 소년이 온다 지은이 한 강 출판사 창비 어떤 기억은 아물지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 기억이 흐릿해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기억만 남기고 다른 모든 것이 서서히 어두워집니다. -소년이 온다 본문 中 지금 내 안에서 부글부글 끓는 울분이 휘발하듯 쉽게 사라질 것을 알기에 두렵다. 아주 잠시 슬퍼하다 금방 보통의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알기에 더 그렇다. 이러니 내 마음에 화가 나고 슬프다. 선거철이다. 길가는 중간중간 조그마한 사각형 종이 한 장을 내밀며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한다. 일면식도 없는 내게 그들이 이런 행동을..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원도서관/창도캐스터 4기/sns 홍보 가족 서포터즈/독서캠페인 미션1_책을 봄, 미래를 봄 봄 햇볕이 제법 뜨거워졌습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볕이 이제 좀 뜨겁다는 걸 몸으로 느끼니까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가 봄바람에 온 세상으로 흩날려 내려앉았고 이제 곧 핑크핑크한 벚꽃이 피기 시작할 걸 생각하니 마음이 두 근 반, 세근 반 뛰기 시작합니다. 이런 설레는 봄 도서관 나들이 어떠세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책도 읽고 괜찮은 선택이지 않나요? 설레는 봄에 가슴 짜릿한 책을 읽으며 탱글탱글 활력 넘치는 마음을 만들어 보아요.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_창도캐스터 4기 sns 홍보 서포터즈 독서캠페인 미션 1_책을 봄, 미래를 봄》 여러분 창원도서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뭔가요. 저와 아들은 방긋 웃는 얼굴로 재잘재잘 수다스러운 라봇을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 도서관 문을 열고..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창원도서관/창도캐스터 4기/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가족 홍보서포터즈 봄햇살이 간질간질 간지럼 태우자 땅 아래서 꼬물꼬물 놀고 있던 새싹이 환한 얼굴을 쏙~ 들이밀며 올라옵니다. 그 덕에 우리는 봄이라는 설렘에 행복해지는 시기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저는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합니다. 솔직히 1기에서 3기까지 꾸준히 활동한 탓에 이번은 쉬고 싶었으나 새롭게 가족 sns 홍보 서포터즈가 생겨 아들의 적극적인 활동 의사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아들과 엄마가 함께 이야기하는 창원도서관 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2024. 3. 9.(토) 14:00 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어 아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지정된 자리에 안내 책자와 이름표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들은 마냥 그때의 분위기가 신기해했고 그런 모습을 보는 저도 덩달..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지혜의바다/2024.독서챌린지_도전! 한 주 한 책 읽기/오, 윌리엄!_엘리자베스 스트라우 유난히 파란 하늘이 기분 좋았고 아직은 쌀쌀맞은 바람도 싫지 않았던 하루였습니다. 저는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2024. 독서챌린지_도전! 한 주 한 책 읽기에 오늘도 도전장을 던집니다. 열심히 읽고 열심히 독후감을 작성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을 해 봅니다. 도 서 명 오, 윌리엄! 지 은 이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출 판 사 문학동네 책을 읽다 보면 우리는 신기한 경험을 합니다. 책 속 인물의 자기화라고 할까요. 요즘 저는 그렇습니다. 이번에 읽은 책 속 주인공 루시 바턴의 때로는 기괴하고 때로는 불쌍하고 때로는 평범한 모습에서 신기하게도 저를 발견할 때가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작가의 소설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나 의 주인공 올리브에서도 이런 경험을 했습니다. 우리는 삶에 있어 내가 알기도 또..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2024.독서챌린지_도전! 한 주 한 책 읽기/지혜의바다/홍보서포터즈 올해 저 나름 큰 목표를 세웠습니다. 목표라고 말하니 좀 거창해 보이기는 하는데요. 다름 아닌 50권의 독서량과 두 번 완독하고 독후감을 쓰는 것입니다. 솔직히 목표라는 게 혼자 하다 보면 작심삼일이니 하며 물에 휴지 풀어지듯 흐물흐물 해지기가 쉽잖아요. 그런데 어쩜 저의 마음을 아셨는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2024. 독서챌린지인 를 시작합니다. "일주일에 딱! 한 권만 읽어봅시다"는 기치로 도서관의 최종 목표인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에 저도 적극 화답하며 신청했습니다. ▶ 2024. 독서챌린지_도전! 한 주 한 책 읽기 ◀ 운영 기간 3. 4.(월) ~ 12. 1.(일) / 총 39주 운영 대상 청소년 이상 통합공공도서관 회원 운영 장소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도서관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