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은 날씨가 어찌도 오락가락하는지 제가 정신을 차릴 수가 없습니다. 더웠다 추웠다에 적응하지 못해 감기에 걸렸고 송홧가루가 노란 세상을 만드는 것도 모라자 제 눈에 염증을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화사한 봄을 기다렸지만 이제는 빨리 지나가길 바라는 마음이 참으로 간사합니다.
4월 어느날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 들렀다 <2025년 대출활성화, 4월 한 달간 스마트한 영수증> 행사가 있어 참여했습니다. 제가 이벤트에 참 참여를 잘합니다. 재미있으니까요~(づ￣ 3￣)づ
아이랑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한 권 대출했습니다. 제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할 때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제대로 읽게 할까? 항상 고민합니다. 과학 추리라는 제목에서 과학을 썩 좋아하는 아이는 아니지만 추리와 만나면 재미가 있을 것 같아 대출했습니다.
먼저 대출할 책을 "자동대출기"로 가지고 갑니다.
대출할 책을 대출기 위에 사뿐히 올려놓고 대출증을 인식시킵니다. 그럼 자연스럽게 대출할 책을 스캔합니다.
대출을 선택하고 완료되면 대출 영수증을 인쇄합니다.
마지막으로 인쇄된 대출영수증을 뽑습니다.
대출영수증을 이벤트 함에 쏙~ 넣어주면 응모가 된 겁니다.
아이와 사이좋게 함께 읽고 서로의 책 이야기를 나눌 생각을 하니 기분이 그냥 좋습니다. 하지만 계획가 다르게 아이가 읽지 않는다면 험악한 분위기가 되는 건 아닌지도 걱정입니다.
여러분도 아이와 함께 읽을 책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으로 와서 대출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이의 흥미를 아주 강하게 끌어 당겨줄 겁니다. 가정의 달 5월이 곧입니다. 아이와 가정에서 사이좋게 책 읽기 함께 해보아요!
*위 글은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