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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다~~
수박이 나왔다는건 여름을 알리는 신호다.
나는 과일을 좋아했다.
진정, 혼자서 🍉 한통은 웃겼는데...
과일을 싫어하는 1인과 결혼하고, 함께 낳은 아이도 과일을 싫어하면서 나는 과일과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해야 맞는 이야기일거다.
여기서...혼자서라도 먹으면 되지 뭔 청승이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주부이면 왠만큼 이해 해줄거라 본다.
나도 결혼전 같으면 같은 쓴소리 했을테다.
근데, 결혼 전.후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이번 다이어트 기회에 내가 좋아하는 과일 다 먹을테다.
속살이 곱다.
아~~군침이...
해체 작업하고 나니 양이 크게 많지가 않아 살짝 실망했다. ~ㅋ
오늘은 단식시간이라 맛을 아직 보지는 못했다.
내일 단식 시간이 끝나면 3끼로 다 끝낼 수도 있을듯하다.
먹고 싶다.
수박을 자르면서 갑자기 작년에 아들이랑 재미있게 읽은 '수박수영장'이 생각난다.
울 아들이 한 이야기처럼 오늘 꿈속에서 수박수영장 가자는데 ㅋ 그래 가보자~~
생각만으로도 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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