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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DIET 한다

고된육아&diet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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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도 내맘대로 되는날이 없다.
7살 아들이랑은 매일이 전쟁같고, 내 몸과 마음은 이 전쟁통에 피폐해지고 있다.
내일은 괜찮을거야!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하루겠지...
이런 마음으로 버티는 삶!!! 
이렇게 글로 적어보니 내가 짠~하고, 이런 엄마랑 지내는 내 아이가 안타깝다.
오늘도 이제 재우고 나와거실어 덩그러니 앉아 하루를 곱씹어 본다.
그래도 오늘 하루 잘 참아주고. 견디어 준 내가 고맙다.
출산을 하고 불어난 살이 나의 영혼을 야금야금 갉아 먹는다.
2번의 한약다이어트,1번의 양약 다이어트, 그리고 간헐적단식...
요요가 나를 점점 거대하게 만들어 단단한 산을 만들고.     간헐적 단식은 좀처럼 산을 움직이지 못한다.
그러던중 자연식물식을 알게 되었다.
건강한채식이라는데, 왠지 나도 솔깃하다.
그래서 오늘부터 시도해보자고 생각했다.

아침으로 사과1개랑 오이2개를 먹었다.
생각보다 든든하다.
아뿔사!!! 
주말이다.아이 친구들이랑 엄마와 함께 영화관람.
점심으로 자장면,아이스커피,팝콘...
나를 흔드네 ㅠ
진정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는 말이 진짜인가보다.
그래도 내일은 꼭!  도전 성공을 외쳐본다.

간헐적단식때보다 1kg  불어난  몸이다.
키 165 몸무게 77.5
자~~다이어트야. 딱!!!  기다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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