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 위 *
봄나물 중 하나로 계절감을 주는 요리나 찬류에 활용하기 좋은 식재이다.
전국 어디에서나 자생하며, 주로 논둑, 밭둑,습지 등 수분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식용으로 이용하는 부분은 주로 머윗대라고 불리는 엽병(잎자루) 부분이다.
길이는 40~65cm, 굵기는 lcm 정도로 녹색 또는 연자주색을 띄고 있다.
일반적으로 삶은 후, 무치거나 볶아 나물류 반찬으로 활용한다.
머윗대 외에 잎과 줄기도 식용이 가능하다.
- 다음 백과 中
봄의 전령사하면 봄나물이죠.
향기 가득 품은 봄은 봄나물에도 그 향기를 나누어 향긋하고 쌉싸름함이 일품입니다.
오늘 소개할 봄나물은 머위입니다.
저의 집에서 머위는 잎을 쪄서 쌈을 싸 먹거나, 된장, 고추장 양념에 삶은 머위대를 무쳐 먹습니다.
그중 머위나물무침을 해 봤어요.
* 머 위 나 물 무 침 만 들 기 *
<준비물 : 된장 1T, 고추장 1t, 다진 마늘 1T, 매실진액 1T, 들기름 1T, 통깨 적당량>
1. 먼저 머위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물기 제거 해 준비합니다.
2. 양념장을 만들겠습니다.
; 다진 마늘 1T
된장 1T
고추장 1t
매실액기스 1T
들기름 1T
통깨 적당량
3. 각종 양념들을 잘 섞어 준비합니다.
4. 준비한 양념에 데친 머위를 무쳐줍니다.
5. 잘 무침 머위는 보관용기에 담아 상차림에 봄을 선물하겠습니다.
곧 떠날 봄이 아쉽지만, 마음껏 즐기고 맛보겠습니다.
머위 무침의 쌉싸름함이 입속에서 파도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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