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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일식 관찰일기/셀로판지 안경만들어서 관찰하는 부분일식/2020년 단한번 부분일식 일식현상 : 달에 의해 태양이 가려지는 현상 우리나라에서 관찰 가능한 2020년 단 한번의 부분일식이 20200621. 오늘 시작되었습니다. 일식현상은 해가 가려지는 정도를 기준으로 부분일식, 개기일식, 금환일식으로 구분됩니다. 오늘 발생한 부분일식은 해의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이고, 개기일식은 해의 전부가 가려지는 경우, 금환일식은 달의 공전궤도상 지구와의 거리에 의해 해의 전부가 가려지지 않고 테두리가 남아 금반지처럼 보이는 경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오늘 발생하는 부분일식의 서울기준 15시 53분 45초부터 시작 17시 2분 27초에 최대 18시 4분 18초에 종료 예정입니다. 제주도지역에서 태양 면적의 57.4%가 가려져 가장 많이 가려진 모습으로 관측할 수 있으며, 북동쪽으로 올라갈수록 가려지는 ..
누린내 없는 깔끔한 돼지 안심 장조림 만들기/ 청량고추를 넣어 만든 장조림/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돼지안심 장조림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활동이 많지 않은 아이가 더 바깥에 나가기를 싫어하는 날이 계속되고 있어요.저도 그렇고 주위 지인분들도 제 아들은 살 안 찔 것 같은 아이였는데, 이런 매일매일이 다르게 살이 쑥쑥 올랐네요.아이는 음식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히 강합니다.아이는 장조림을 좋아하는데, 한두 번은 잘 먹지만 연속해서 잘 안 먹어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가 너무 많았어요.그래서 조금씩 소분되어 나오는 통조림을 한 번씩 찾을 때 먹이는 방식을 선호했어요.인스턴트 음식을 잘 먹이지 않는데, 통조림이 안 좋다는 이야기가 많아 항상 죄의식이 있었어요.그래서 큰마음 먹고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개인적으로 고기장조림을 좋아하지 않아서 남으면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되긴 했지만 이번에는 남김없이 다 먹기로 스스로 다짐하며 만..
20200621.집밥.아침밥/된장찌개/계란오믈렛 공기가 쌀쌀합니다. 오늘은 낮기온이 많이 올라 더위가 심할거라는데, 기온차가 많을듯하네요. 요즘 감자랑 양파가 주 재료입니다. 아침도 감자 양파 넣은 계란오믈렛 해 먹었네요. 한끼식사로 이것만 먹던데 저는 밥 반찬으로 짭조름하게 만들었어요. 감자의 단백함과 양파의 달작지근함이 너무 좋네요. 아침도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EDIYE COFFEE 이디야 커피 눈꽃초코빙수/ 이디야 초코 빙수/ 이디야 커피 창원온천점 아들이 뒷자리에 앉아 칠판 모니터 글씨가 잘 안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덜컥 겁이 났어요. 얼마 전 지인 딸이 동갑인데 시력에 문제가 있어 친구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그래서 안과를 바로 찾기로 했어요. 아들은 유독 병원을 싫어합니다. 주사 맞는 거 아니다, 의사 선생님께 안 아프게 해달라고 엄마가 부탁하겠다고 설득해도 잘 안 먹힙니다. 이번 안과도 마찬가지였어요. 밤새 겁난다, 안 가고 싶다, 눈 아무렇지 않은 것 같다 하더니 급기야 아침에는 꿈을 꿨는데, 안과에서 눈에 약을 넣었어 너무 아팠다. 너무 무섭다...... 아~저의 인내심 한계에 도달했습니다. "알겠어! 가지 마~가지 마~ 학교에서 글씨 잘 안 보여도 엄마한테 말하지 마!!!" 울먹울먹 아들 "갈게요, 갈게요, 갈게요" 꼭!!! 엄..
20200620.집밥.아침밥/오이미역냉국/군만두 요즘 저녁을 안 먹고 있어요. 솔직히 뚠뚠하다 하면서도 저를 심각하게 자각하지 못했어요. 어는순간 아!!!이렇게는 안되겠구나란 생각이 들었네요. 하루 만보걷기, 요가 10분, 저녁 굶기를 실천하고 있어요. 어제는 점심도 부실했어 저녁시간이 너무 힘들더라고요. 냉동고속 만두를 보며, 아침에 꼭 군만두로 먹을 결심을 하고 잠이 들었어요. ㅋ 남편은 아침부터 무슨 군만두냐며 타박이지만, 한입 먹고는 맛있다며 몇개를 순삭하네요. 오늘 아침은 어느날보다 거~하게 시작한 하루입니다. 주말 모두들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초등 1학년 가족소개카드 만들기 오늘 온라인 수업 내용중 가족소개카드만들기가 있었네요. 아들이 엄마랑 아빠 카드 만든것 보고 너무 귀엽고 웃겨서 한컷 올려봅니다.아빠 좋아하는음식 : 채소 특히 상추, 배추엄마 좋아하는 음식 : 맛 없는거 빼고 다 저 이거보고 박장대소 했어요 ㅋ 엄마를 확실히 파악한것 같아요 ㅎ
20200619.집밥.아침밥/만둣국/장조림 비가 온 뒤가 아침 기온이 쌀쌀합니다. 덥다 덥다 하면서 이렇게 기온이 똑 떨어지는 것 보면 신기해요. 어제는 돼지고기 안심으로 장조림들도 만들고 나름 바쁜 하루였습니다.. 아들이 장조림 너무 맛있다며 엄지척 칭찬해주는 것에 행복하네요. 쌀쌀한 아침에 뜨근한 국물이 먹고 싶어 만둣국을 끓였어요. 아들은 계란을 싫어해 맑은 만둣국, 나는 계란 푼 만둣국. 오늘 아침도 든든하게 잘 먹었습니다.
라벨리 인절미빙수/ GS편의점 빙수 시리즈(2탄)/라벨리(Lavelee) 빙수 어제 날씨가 흐릿하니 기분이 많이 다운되더니 이렇게 비가 오려고 했나 보네요. 저녁을 먹고 정말 혼자 있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엄마니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아들에게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 먹자는 제안을 했어요. 우울감이 있을 때 달콤함이 몸속으로 들어가면 진정되는 느낌 아니깐요^^ 흔쾌히 아들은 "좋아"로 승낙을 하네요. 둘이 손잡고 뭘 먹을까? 서로 이야기 주고받으며 갔어요. 아이스크림 냉장고 속에 보이는 빙수들~~ 와!!! 빙수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나? 놀랐어요. 전에는 팥빙수 외에는 보이지 않았는데...... 많은 빙수들을 보니 이곳이 빙수 맛집이구나!! 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편의점 빙수를 하나하나씩 맛보기로 저 혼자 다짐했습니다. 팥빙수도 그렇고 이번 인절미 빙수도 같은 회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