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98) 썸네일형 리스트형 벽지 페인팅 처음의 시작은 뭐! 별것있겠나!!! 하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진짜 별거 맞다. 아이의 역사가 고스란히 적혀 있는 벽을 이제는 기억속으로 저장. 무언가를 기록에 남기는게 습관이 안되다 보니 항상 중간에 어중이떠중이 같아 아이가 태어나 키재기부터 여러가지 추억을 사진으로는 못남기고 만다. before 아이의 키가 자랄때마다 까칫발로 아이는 그렇게 커구나! 내심 추억이 가슴을 찡~하게 울리네. 큰 방으로부터 넘어 온 각종 짐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네. 마스킹테이프 붙이고 페인트 밑작업이 한창일때 한컷 남기네 after 일단 정리만 우선으로 해 놓았다. 아~어떻게 구도를 잡아야 할지 고민에 잡혀 있다. 페인팅 색은 파스텔 블루로 했다. 깔끔하게 좋긴하다. 공부방으로 정했는데 어수선해서 분위기는 안 잡히네. 벽.. 만들기 소창행주 아들 천기저귀하고 남은 소창을 오늘 잘라서 사방 어버룩 치고 행주 만들었어요. 블루투스 덮개 휴대폰 구매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블루투스...아들이 장난감 으로 좋아해 싶게 비워지지가 않네요. 이렇게 놓으니 먼지가 넘 많이 앉아서 덮개를 만들어 줍니다. 안경 닦는 천인데 이리저리 굴러 다녀서 이걸 이용해 만들어 봅니다. 요렇게 만들어졌어요. 깔끔해진게 좋아요. 정리의 힘 아이가 커가면서 짐은 늘어나고 벽지의 그림들도 늘어갔다. 엄마한테 혼날때가 많았는데 지금보니 심하지는 않네. 여기가 원래 잠을 자는 방이었는데 아이가 2층 침대가 갖고 싶다고해 독립 잠자기를 꿈꾸며 작은방에 설치 했는데, 역시 꿈이 컸다. 그냥 눈으로 볼때는 몰랐는데 짐이 진짜 많았구나! 저기 누워있는 주워온 책장 색칠 깔끔하게해 옷들 넣었다. 3면이 다 정신 없구나 이랬던 큰방을 난 바꾸고 싶었다. After 벽에는 페인팅 했다. 생각보다 아이가 그린 그림들이 잘 안 가려져서 시간이 좀 걸렸다. 그래도 깨끗한 벽면을 보니 기분은 좋다. 큰 장농을 버리고 작은 이불장을 사야하는데 생각보다 공간 확보가 어려워 늦어지고 있다. 여기저기 나와있는 이불, 옷가지들 덕분에 집이 좀 번잡스럽긴 하다. 주워온 책장 .. 수납장 리폼 예전에 주워와 베란다에 수밥장으로 사용하다 몇일전 비움 하면서 비워진 수납장을 옷 수납용으로 용도 변경하기로 결정. 그래서 새롭게 페인트 칠해서 깔끔하게 리폼해 보기로 했다. 비닐이 벗겨지고 해서 좀 볼품없지만 그래도 수납 공간이 넉넉해 15년된 장농이 이곳저곳 고장나 버리기로 마음먹고, 장농 속 옷들을 이곳으로 옮기기로 결정 젯소 바르고 페인트 2회 칠했다. 사실 가리개를 할거라 대충 대충 발랐다. 내 특기 이기도하고. 일단, 오늘 작업은 여기까지 내일 바니쉬 2회 칠할 예정이다. 완성되면 뿌듯할듯 하다. 꾸준함의 부재 뭐든 남들이 해서 괜찮다고 하는건 다 하고 싶은 1인이다. 작심삼일은 간신히 넝기지만 하다보면 안하니보다 못한 결과 도출. 한 자리에서 꾸준히 자기일 하는 사람들은 성공이라는 보상은 당연지사다. 아~나도 꾸준하고 싶다. 이번 작심십일 프로젝트는 미니멀라이프를 꿈꾸는 미니멀 리스트이다. 항상 시작은 남들보다 거창하고 남들보다 요란하다. 그래도 이렇게 십일씩 쌓이는 커리어도 태산으로 나에게 다가 올것이다. 우리는 3인가족. 10평대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나름 숨기는데 재주가 있어 집이 분잡스럽거나 너저분 하지는 않다. 다행이도... 숨겨놓은 서랍장들을 열때마다 열 뻗치는건 남들은 모른다. 일단 하나하나씩 비워보기로 했다. 처음 욕실을 비웠는데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다. 아직 아이가 어려 욕실에서 자신만의.. 찬란한 7살 생일을 축하하며 오늘부터 습한 기운은 안녕. 이제 불볕 더위가 시작이라는구나. 더운 여름, 방학, 그리고 휴가에 태어나 친구들과 생일파티하는건 왠지 어려울듯 하다. 친구들 4명 초대했는데 2명은 휴가 여행으로 힘들다고 하니. 그래도 습하기운이 확~사라져서 기분좋은 생일 파티가 될듯 해. 내일이 생일이지만 엄마,아빠랑 하는 생일상은 오늘, 하루 앞당겨 해 본다. 더운 날씨에 네가 직접 고른다고 케이크 사러 가는길이야. 이것저것 상차림도 해본다. 수수팥떡은 무병장수를 뜻한데.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준비 했어. 제법 차린게 있는 생일상이네. 생일 축하 노래도 엄마,아빠가 불러주고. 7살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서로가 맞추어가야 하는길 엄마.아빠 노력할게. 우리 앞으로도 건강하고, 재미나게 지내자. 천년의질문1을 읽고 조정래님의 신작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새 책으로 읽고 있다. 조정래님의 작품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고발 같다고 생각한다. 사실 무지하게 살아오는 삶에 삶의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된다. 속으로 분노하지만 남들 앞에서 겉으로 표현 하지 못하는 내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 같다고 할까??!!! 이번 시간을 읽으며 여러 사회의 사건과 인물이 오버랩되는자 느낌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것 같다. 1권을 숨 가쁘게 읽어 냈다. 돈의 독배를 어느 누가 쉽게 벗어날 수 있을까? 나에게 반문해도 답은 글쎄!!!다. 그만큼 우리는 자본의 노예가 되었다. 돈 앞에 쉽게 무너지는... 사회악앞에 끝까지 당당한 장우진 기자를 우매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키고 싶다. 본문의 내용중에서 「왜, 그렇게 힘들게 삽니까?」 「예. 한.. 계획이 수포로... 오늘 아들이랑 바닷가에 2박3일 계획으로 가기로 했는데, 남해안에 장맛비에 태풍까지 아들이 많이 섭섭해 할 것 같아 일단 가보자고 했는데 아들이 태풍이랑 비가 안 오면 가겠다며, 자신이 먼저 포기 선언을 한다. 안그랬으면 오늘 짐싸고 이래저래 바빴을 하루인데, 한가하다. 오늘 냉장고 정리하다 유통기한이 다 되어가는 식빵 발견 집에 넘쳐나는 감자랑 양파를 이용해 토스트 만들어 먹었다. 양파를 간장양녕으로 볶아 준비하고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고 살짝 소금 간해서 볶았다. 식빵에 마요네즈 발라서 그 위에 볶은 양파, 감자를 차례차례 그리고 케찹이랑 피자치즈를 얹어 미리 예열된 오븐에서 10분 구워줬다. 요렇게 셋팅해서 혼자 비내리는 창밖 바라보며 즐기고 있었요. 옆집에서 준 복숭아도 넘 아삭,달콤하니 끝내주는..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