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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벽지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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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시작은 뭐!  별것있겠나!!!
하는 가벼운 마음이었는데,
진짜 별거 맞다.

아이의 역사가 고스란히
적혀 있는 벽을
이제는 기억속으로 저장.

무언가를 기록에 남기는게
습관이 안되다 보니
항상 중간에 어중이떠중이 같아
아이가 태어나 키재기부터
여러가지 추억을 사진으로는
못남기고 만다.

before

아이의 키가 자랄때마다
까칫발로
아이는 그렇게 커구나!
내심 추억이 가슴을 찡~하게 울리네.

큰 방으로부터 넘어 온
각종 짐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네.

마스킹테이프 붙이고
페인트 밑작업이 한창일때
한컷 남기네

after

일단 정리만 우선으로 해 놓았다.
아~어떻게 구도를 잡아야 할지
고민에 잡혀 있다.

페인팅 색은 파스텔 블루로 했다.
깔끔하게 좋긴하다.

공부방으로 정했는데
어수선해서 분위기는 안 잡히네.

벽에 옷걸이도 설치했다
가구가 없다보니
이렇게 또, 밖으로 나온다.

먼발치서 함 둘러봤다.
짐들만 좀 더 정리가 되면
더 깔끔, 화사한 느낌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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