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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집밥/아침 냉장고는 참 고마우면서도 의식하지 않는 순간 저장소로 변한다. 이번 집에서 세끼해먹으면서 이렇게나 많은 식자재들이 있어나 하며 놀란다. 냉동고에 들어있던 찰떡이랑 황남빵, 쿠키를 꺼내 아침으로 먹었다. 찰떡은 후라이펜에 노릇하게 굽고, 황남빵은 해동 만으로도 단팥이 쫀득쪽득함이 그대로다. 쿠키는 선물 받은거였는데, 이렇게 숨어 있었다니 놀랍다. 오늘도 든든히 잘 먹었다. 황남빵, 찰떡, 브라우니쿠키, 한라봉, 오렌지주스
날씨가 좋아 뭐든 하게되는 날. 오늘 정말 기분 좋은 날이네요. 2주만에 아파트 분리수거일이라 쓰레기가 비워진 세탁실을 보니 넘 기분 좋아요. 오늘 날씨가 좋아 이것저것 만들었어요. 먹을때는 입이 즐거운데, 내가 만들어 먹기에는 힘이든 것 같아요. 시어머님이 주시 시래기 푹 삶아 껍질 벗겨 된장찌개 끓여 봤는데, 손이 많이 갈 수록 맛은 더 있는것 같아요.참치넣어 묵은김치볶음 만들었어요. 전 볶음 김치를 좋아합니다.자주 준비하는 두부조림보기와는 달리 맵지 않고 좋네요. 육수도 끓여 놓구요.돼지대패삽겹살 양념해서 냉동고에 넣어뒀어요. 그리고 쌈장도 만들고, 참 많은것을 했네요. 부지런떤 오늘 보람 있네요.
20200304.집밥/아침 시간은 가고 꼭! 배꼽시계는 울린다. 오늘 아침도 간편식이다. 아들은 햄말이 먹고 싶다고 해 햄말이 만들었고, 난 사과,한라봉, 냉동고에 굴러다니던 미니 호떡 살짝 구워 준비했다. 근데 울 아들 미니 호떡이 맘에 들었는지 한번더 구웠다. 호떡이 넘 많이 구워졌네. 맛있게 아침도 잘 마무리 했다.
레고 정리는 이렇게!!! 긴 시간 레고 정리를 하고 있다. 솔직히 지속시간이 길지 않을것을 알지만, 나 스스로의 만족이다. 항상 깔끔하게 정리 되어 있길 바라는 나와, 그건 모르겠고 하는 아들 사이에서 서로의 취향을 나름 존중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항상 무언가를 찾는 아이에게 야단치면 가르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어린 나에게서 체득한 엄연한 사실이다. 그래서 나는 제자리에 정리 하기를 좋아한다. 아들이 찾으면 있는곳만 알려주면 서로 불편한게 덜 하니 좋다. 모든 레고 박스를 한곳에 부어서 하나하나 정리. 뒤죽박죽 담겨있던 상자에 레고 하나씩을 수납했다.레고 설명서 표지를 사진으로 찍어 프린트 해 무엇이 들었는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붙여둔다.요렇게~~ 아직 정리를 다 한것은 아니지만 이걸로라도 기분은 한결 좋다. 아이..
20200303.집밥-아침 정말로 밥이 하기 싫다. 오늘은 나를 위해서도 간단히 먹기로 했다. 나는 뭐든 잘 먹으니깐~^^ 콘푸라이트, 사과, 곶감
계란 장조림 만들기 오늘은 계란을 구입해 장조림을 만들었어요. 깨끗이 씻어 압력솥에 삶았어요. 15구란으로 구입했어요.압력솥으로 넣어 삶아요. 소금도 살짝 넣었어요. 장조림장은 물,간장,설탕,미림으로 했어요. 청량고추 7개. 마늘을 편 썰어 7개. 냉장고에 굴러 다니던 표고버섯 4개. 삶은 계란을 함께 넣어 보글보글. 계란에 색이 이쁘게 입히도록 계속해서 간장을 얹어줘요. 보관용기에 담으면 끝!!! 버섯 먹어보니 쫄깃하니 식감 좋네요. 오늘 저녁식탁에 올려봐야겠어요.
20200302.집밥-아침 오늘 밖은 햇살도 좋고 봄날 같아 기분 좋아지는 하루의 시작이다. 남편은 일찍 출근하고, 아들이랑 조금은 늦은 아침을 간단히 먹었다. 오늘도 둘이서 잘 놀아봐야겠다. 아침....조미김, 햄구이, 김치찌개
20200301.집밥-점심 오늘 상차림은 점심으로 끝내고 싶다. 잔치국수랑 만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