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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어디까지 준비 해봤니!!! 조금씩, 조금씩 나름 봄맞이 준비를 해본다. 봄하면 뭐니뭐니해도 커튼아니겠는가!!! 그래서 커튼 만들어 봤어요. [커튼 만들기] 1. 원하는(?)원단을 재단 후 준비 (사실 심플한 원단을 원하지만, 현실은 집에 있는 원단입니다)2. 밖음질 저는 원단 사이즈랑 문 사이즈가 안 맞아 배색했어요.두 원단을 겉끼리 포개 오버룩. 3. 커튼링을 꽂기 위해 심지를 넣어 재봉해야하나 심지가 없어 원단을 두껍게 재봉해요.커튼 핀을 꽂을 위치 표시1cm간격으로 재봉 커튼 핀을 꽂으면 완성 4. 커튼 달기 이제 기존 커튼은 떼어 나고 새로 만든 커튼으로 달아주면 끝!!!! ----- before----- after 우려는 현실로~ 저의 남편은 제가 재봉을 하면 항상 걱정한다. 저는 뭐든 대충대충 만들어요. 근데 남편은 길..
모아나 모아나 MOANA 2016년 디즈니 애니 아들이랑 모아나 보고 영화속에 등장하는 테카 (테카는 태초의 신 테피티의 심장을 마우이가 훔쳐 만들어진 용암괴물이다.) 그려 달라고해서 그렸다. 아들..."쪼금......닮았어요." 나......"진짜!, 우야노" 아들..."괜찮아요. 쪼금은 닮았으니깐요." ㅋㅋ 그냥 웃어요. 뭐!!! 내가 생각해도 쪼금 닮았다는말도 후한 점수라 생각한다.
밤하늘 밤하늘의 달과 별은 그 자리에서 우리를 지켜주고 있는데, 나는 그 자리에 있지 않은 이 느낌!!! 내 마음이 코로나 19에 병들지 않게 다잡아야겠다.
집밥 배달도 그렇고, 집에 있는걸로 대충대충 먹기. 예전에 냉퍼가 유행일때처럼 이번에 그렇게 해야겠다. 오늘 아침은 얼려둔 곰국!!! 곰국만 먹기 그래서 당면 물에 불려 함께 끓였는데...이런 수분을 당면이 다 가져갔다. 오늘 아침은 간단하게 해결~
곰돌이 푸 내가 어릴때 곰돌이 푸 보려고, 일요일에도 늦잠 자지 않고 일어나 봤던 기억이 넘 좋다. 푸는 당연 인기 최고였고, 난 티거를 좋아했다. '호랑이도 이렇게 귀엽게 표현되는구나'가 좋았던것 같다. 오늘 컬러링북에서 곰돌이 푸를 색칠해 봤다. 아들은 옆에서 푸 나이는 몇살이냐? 누가 가장 귀여우냐? 왜 엄마는 그렇게 생각하느냐? 등등을 묻는다. 난 마음속으로 '너도 크면 너의 어린시절 소환하기 좋아할걸~'했다. 피글렛 표현이 덜 귀엽긴 해도 좋다. 나의 숲속친구들~~오늘 반가웠어^^
집에서 놀자!!! 라디오를 듣다 우리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가족분이 사연을 보냈는데, 눈물이 '핑'돌았어요. 중세의「 마녀사냥 」같은 현실...어느 정치인이 오늘 sns에 남긴 기사를 봤는데, 누구를 탓 하기가 먼저가 아니라 지금은 함께 이 사태를 극복해 나가는것이 우선이라고요. 이 글을 읽으면서도 눈물이 났었는데, 정말 나를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코로나 19가 세상의 인심만은 양심만은 감염시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저는 아이랑 집에서 노는것에 대해 고민하는 평범한 엄마입니다. 아이가 정하는 엄마랑 함께하는 놀이를 하고(오늘은 종이접기, 책 함께 읽기), 지금은 각자의 놀이에 열중하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저의 시간을 가질수 있다는것에 감사한 하루하루예요. 아이는 해먹 그네타기 자신 꾸미기. 저는 아들이 ..
봄이다. 아들이랑 24시간 함께 있다는 핑계로 청소를 게을리했다. 치워도 치워도 잠시도 깨끗한 시간이 없으니... 오늘은 아이가 춥다고 해도 옷 두껍게 입히고 문 열어 환기를 시킨다. 아~~살 것 같다^^ 오늘은 아들이 주로 놀이하는 거실 정리한다. 어지럽다. 정리를 자주 하지만 이정도이다. 이렇게만 해도 넘 깔끔하다. 청소만으로도 이렇게 마음을 여유롭게 한다. 난 청소하고 샤워하는걸 정말 좋아한다. 코로나19사태가 빨리 지나 우리에게 손 내미는 봄을 맞이하고 싶다.
보드게임 카드 만들기 밖에 나가지 못하는 어린아이는 점점 심심해 한다. 집에있는 보드게임도 벌써 몇번씩 했고, 책 읽기도 많이 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집에 게임판은 있는데, 그 주변 악세사리가 없어 잘 활용하지 못한것을 스스로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고 선듯 하자고 했는데, 이거 뭐 중노동이다. 게임명은 세계여행을 떠나요. 게임방법 1.게임판의 세계지도 그림과 전통의상 그림을 보며 이야기한다.(이건 아들이랑 수도없이 했다.) 2. 국기그림 카드를 게임판 옆에 두고 게임을 시작. (국기그림 카드가 없어 만들었다) 국기그림이 넘 힘들었다. 대충대충 3.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게임말 이동. (주사위는 집에 있는거 말은 아이 장난감 피규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오늘은 국기그림 카드를 만드는데 에너지 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