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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2.집밥.아침 새벽까지 창고 정리하고 늦게 늦게 잠자리에 들어 좀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이건 내 마음이다. 아들은 오늘도 8시전에 일어나 엄마를 깨운다. 더 자고 싶은데, 더 자고 싶은데...하는 나만의 외침을 쏟아낸다. 오늘 아침은 건강식이다. 냉동고에는 어찌 이리도 많은 식자재가 있는지 ㅎ 꽁꽁 언 옥수수를 삶아 준비하고, 곶감, 호떡, 대추토마토와 따뜻한 생강차를 함께한다.
봄청소/창고정리/ 날씨는 점점 화창하고, 선명해지니 자꾸자꾸 놀아 달라며 보채는구나. 이런날 맘껏 야외활동 할 수 없는 현실이 야속하며, 그 동안 의식하지 않고 누린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자연에 고마움이 커지는 그런날이다. 그래,,, 이런날은 묵은 때를 벗겨내고 새옷으로 갈아입어야한다. 새옷이 없다며 깨끗이 빨아 다림질 해 입으면 된다고 나는 배웠다. 난 10평대의 작은 아파트에서 3인가족이 거주한다. 시장, 학교, 공원이 가까운 이곳이 너무도 좋다. 그래도 아쉬운 점이 없다면 거짓말! 아이 한 명 키우는데도 짐이 보통이 아니다. 나름 자주 정리하고, 아이것은 맘카페나 지인들에게 드림을 자주하는 편인데도, 아이가 애착을 가지는 물건이 많아지니 그것도 한계가 있다. 나름 미니멀을 시작하면서 집이 복잡해 보인다거나 둘곳이..
캐릭터 오늘도 아들이랑 이것저것 그리기하며 캐릭터 그려본다.
20200311.집밥.아침/햄말이/충무김밥 아침에 고구마랑 옥수수로 먹을까 했는데, 아들의 햄말이 요구에 햄말이랑 충무김밥 만들어 아침을 해결했다. 김치가 맛나게 잘 익어 김밥이랑 궁합이 최고다.
아이 바짓단 줄이기/옷수선/홈 재봉틀 바깥 활동이 거의 없다 보니 아이도 살이 뽀작뽀작 오르네요. 그동안 입은 바지의 허리가 작다고 짜증 부리는 모습에 치수 큰 옷을 입을 때가 되었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지인에게 얻어 놓은 바지 아이 다리 길이에 맞게 수선하기로 했어요. 안타깝게도 울 아들 팔, 다리가 좀 짧아요.(이건 아들에겐 비밀입니다. ㅋ) 집에서 바짓단 줄이기 ◎ 얻어 놓은 바지 아이에게 입히고 길이를 맞추어 바짓단을 접어 둡니다. ◎ 접어 둔 곳보다 조금 아래에 싹둑 가위질을 해줍니다.(접은 선에서 자르면 말아 박음질하면 짧아집니다.) ◎ 이제 바지를 뒤집어 두 번 접어 다림질합니다. ◎ 이제 재봉틀로 박음질하면 됩니다. ◎ 박음질 한 옷의 실밥 정리 및 다림질을 합니다. ◎ 아들 옷 입혀봅니다.(딱! 맞네요.) 이렇게 바지 3벌..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여러 이웃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나도 그림 그리고 싶다는 열정과 내 블로그 멋찌게 꾸며 봐야지 하는 마음에 잠 오지 않는 야심한 밤에 홀로 책상에 앉아 나랑 아들 캐릭터 만들어 본다고 끄적거린다.
초코칩쿠키믹스/쿠키만들기/아이랑함께만들기 오늘은 아들이랑 초코칩쿠키 만들기 했어요. 백설 초코칩쿠키믹스로 만들어 볼게요. 초코칩쿠키 만들기 준비물 백설초코칩쿠키믹스, 계란1/2, 버터70g 1. 버터랑 계란은 실온에 1시간가량 둔다. 2. 버터를 거품기로 부드럽게 풀어준다. 3. 버터에 올리고물엿 1봉과 계란 1/2개를 넣고 약 1분간 잘 저어주세요. 4. 위 반죽에 초코칩쿠키믹스 1봉을 넣고 골고루 섞어 주세요. 5. 이제 손으로 반죽을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요. 6. 미리 예열해 놓은 오븐기에서 구워주면 됩니다. 7. 180도에서 8-12분 간 구워주세요. 참고로 전 10분가량 구웠어요. 부드러운 초코칩은 아니고 바삭한 초코칩이 되었어요. 이렇게 아들과 함께한 요리 시간이었습니다. *내 돈주고 내가 만든 음식
20200310.집밥.아침/소고깃 국 오늘 아침은 아빠 출근 시간에 소고깃 국으로 함께 했다. 아빠랑 함께 아침 시간을 함께 하기는 힘든 새벽인데 아들이 넘 일찍 일어나 함께 먹었다. 아침으로 든든한 소고깃 국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