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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창고 정리하고 늦게 늦게 잠자리에 들어 좀 늦잠을 자고 싶었지만, 이건 내 마음이다.
아들은 오늘도 8시전에 일어나 엄마를 깨운다.
더 자고 싶은데, 더 자고 싶은데...하는 나만의 외침을 쏟아낸다.
오늘 아침은 건강식이다. 냉동고에는 어찌 이리도 많은 식자재가 있는지 ㅎ
꽁꽁 언 옥수수를 삶아 준비하고, 곶감, 호떡, 대추토마토와 따뜻한 생강차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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