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014)
20200319.집밥.아침/오무라이스 창밖 햇살이 좋아 창문을 연 순간 바람이 많이 분다. 오늘 강풍주의 문제가 뜬다. 시원하게 해변도로를 달리고 싶은 마음으로 아침을 먹는다. 아침은 볶음밥에 계란을 올린 오무라이스를 먹는다. 케찹도 듬뿍 올려 먹으니 더 맛있다. 오늘도 행복한 아침을 먹었다.
20200318.집밥.아침/김밥 이것저것 하기싫을때 집에있는 채소랑 통조림햄 하나 싸서 먹으면 맛이 없을수 없는 김밥이 됩니다. 저의 가족은 김밥을 싫어합니다. 아들은 김밥속 계란,어묵,맛살 등등 거의 싫어합니다. 남편은 그냥 김밥이 별로라네요. 하지만 전 무지 좋아합니다. 오늘 아침은 몇일전부터 먹고 싶었던 김밥으로 먹습니다. 어제 끓인 따끈한 미역국이랑 함께, 좋네요~~^^ 오늘도 우리 화이팅해요!!!
날씨가 좋아도 정말 좋아요. 베란다 창밖의 날씨가 누부시게 이뿌다. 집 안 보다는 바람 살랑살랑 부는 밖이 더 안전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밖으로 나갔다. 인근 바닷가로 나가 킥보드도 타고 바닷바람도 쐬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냈다.외로운 갈매기는 내 마음 알까??? 봄을 알리는 진달래도 코로나를 무서워할까!!!!! 바다를 바라보는 아들은 입학 연기 소식을 어떻게 생각할까????? 여하튼 즐거운 외출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 급하게 저녁 준비하는 나는 그냥 마음 바쁜 주부다.어제 담근 알타리무 김치도 맛있고, 방금 끓인 미역국도 시원하고, 따뜻한 밥도 있는 이 시간은 행복하다.
20200317.집밥.아침 오늘 아침은 뭔가 긴장되고, 떨리기도하고...꼭, 시험합격 발표일 같은 느낌이랄까요!!! 오늘 학교의 개학 연장에 대한 발표가 있는 날이에요. 이번주로 5주차 집돌이가 된 울 아들과, 저는 앞으로 또 집돌이가 될지, 얼마나 더 해야할지를 기다리고 있어요. 요즘 뭘 해도 재미도 없고, 심심해하고 있는 아침 간단하게 먹어요.
20200316.집밥.아침 아침밥이 별거냐! 있는 반찬에 따순 밥 한그릇이면 감사하지~~ 갓 지은 따뜻한 밥이 가장 맛있다. 오늘도 든든한 하루 보내요~~
공룡 두 마리가 싸운다/눈물바다/서현 깊은 밤, 홀로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된지도 꽤 오래다. 평범한 일상이 이토록 소중하고 간절한 적이 있었나 싶다. 우리는 소중한 많은 것을 잃은 후에 그것의 진가를 알게 된다. 물이 그랬고, 공기가 그랬으며, 이번에는 지극히 각자의 자리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상이 그러하다. 앞으로도 더 얼마나 많은 것을 잃고 소중함을 알게 될지 모르겠다. 모른다는 건 우리에게 얼마나 엄청난 두려움을 가져오는지를 경험했다. 더 이상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 싶다. 현재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며 내 주변인을 사랑해야겠다. 그림책 눈물바다를 읽으며 슬프고, 두렵고, 후회되는 밤이다. 우리 모두 비난을 멈추고 사랑을 합시다. 나도 혹시 공룡은 아닐까???
납작당면만두만들기/아이랑함께 만들기/떡볶이 유튜브에서 본 납작당면만두 만들기를 시청하고 이렇게 간단하니 아이랑 만들기도 좋겠다는 생각에 주말에 함께 만들어 봤다. [납작당면만두 만들기] 재료 : 시중 만두피, 당면, 쪽파, 당근 만두피만 구매하고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히 만든다. ▷ 당근 1/3 개▷ 쪽파 약간.▷ 불린 당근을 가위로 작게 잘라준다▷ 모든 재료를 썩는다.▷ 소금,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추로 간 한다.만두속은 이렇게 준비해 만두 만들기 시작.만들기가 쉬워 아이가 하기에도 좋다. 이렇게 만든 만두 튀겨 떡볶이랑 맛나게 저녁 해결한다. 오늘도 아낌없이 나를 불태웠다. 이제 쉬어야겠다.
20200315.집밥.아침/된장찌개 창밖의 날씨가 눈이 부시다. 오늘도 힘내서 즐겁게 시작하자. 아침은 된장찌개에 채소전을 먹는다.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본 버섯전을 활용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