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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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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유아교육원 정보자료실/겨울방학 도서관 탐방/도서관 탐방(3) 이번 주는 비가 많네요. 아들 말을 빌리자면 여름도 아닌데, 장맛비가? 정말 그런 것 같아요. 축축해서 축 처지는 그런 날입니다. 겨울방학 도서관 탐방 3번째 시간입니다. 이번 도서관은 도서관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작고 쉽게 가지지 않는 도서관이라고 해야 할까요. 탐방 장소는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입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유아교육원http://gnchild.gne.go.kr/ http://gnchild.gne.go.kr/ gnchild.gne.go.kr 이곳 유아교육원은 이름 그대로 유아. 학부모. 교원의 행복한 살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대부부 교원 연수, 연구활동지원, 학부모교육, 문화체험, 상담실 및 도서대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이 유치원 때 이곳에서 부모교육과 아이랑 함께하는 교육..
초등학생 겨울방학 계획/초등3학년 겨울방학/경상남도교육청 진동도서관/진동도서관/도서관 투어(2) 초등3학년 아들과 겨울방학 계획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도서관을 찾아 책도 읽고, 독서 퀴즈도 풀고 나름 계획을 알뜰하게 세웠습니다. 미세먼지가 기승이라 그런지 날씨는 겨울 답지 않게 포근했습니다. 두껍고 따뜻하게 입혀 외출했다 점프 안에서는 미친듯한 땀이 흘렀고, 도서관은 너무도 따뜻해 외투를 끝내 벗었습니다. 도서관 투어 두 번째 장소는 경상남도교육청 진동도서관입니다. 진동도서관은 1993년 7월에 개관해 지역의 생활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20년 10월에는 도서관 외관 리모델링을 해 깔끔한 모습이었다. 입구에는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벽타일로 붙여 특별한 도서관 이미지를 보여주는 듯했다. ▶ 경상남도교육청 진동도서관의 이용시간 및 휴관일 ◀ 일반자료실/어린이자료실/디지털자료실 화요일 ~ 일요일..
초등학생 방학 계획/겨울방학/도서관 투어/경상남도교육청 하남도서관/하남도서관/겨울방학 계획 겨울방학이 시작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호기롭게 아들과 방학 계획으로 도서관 투어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지난겨울에 살짝 1탄인가? 아닌가? 했었는데 날개도 펴지 못하고 접었습니다. 지난 과오를 다시 답습하지 않기 위해 이번 도서관 투어는 확실하고 견고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보렵니다. 이번 겨울 김장은 시어머님이 편찮으신 관계로 건너뛰었는데, 이게 있을 땐 고마운 줄 모르다 없으면 아쉽잖아요. 그래서 친정 남동생 찬스를 사용했습니다. 이날도 그렇게 남동생 네에 김장 김치 얻으러 갔다 집으로 돌아오는 중간 어디쯤 있는 을 첫 번째 도서관 투어 장소로 정했습니다. ◎ 경상남도교육청 하남도서관 ◎ ◆ 이용안내 ◆ 어린이, 디지털, 종합자료실 09:00 ~ 18:00 (화~일) 자유학습실 화~일..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창원교육 사랑방/기초 학력 도움과 격차 해소를 위한 생각나누기/문호 서울에는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에 제 마음은 어린 시절 천방지축 뛰어놀던 눈 밭을 상상하며 설레는 기분입니다. 이곳은 남쪽이라 눈은 없지만 매섭게 날 선 바람과 함께하는 겨울날입니다. 어제 평소의 따뜻한 이곳 날씨와 사뭇 다른 하루였습니다. 하지만 어김없이 아들을 등교시키고 그날의 할 일을 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한 달 전쯤에 신청했던 에 참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초등 3학년 아들은 코로나 시대에 입학을 했습니다. 그만큼 기초학력 격차에 대한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들은 세대이기도 합니다. 초등학생은 공부보다 우선시 되어야 하는 건 또래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경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코로나가 이 모든 것을 단절시키고 좁은 우리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이번 이야기 주제가 마음에 ..
경남대표도서관)2022 경남의 책 선정도서 '호수의 일'_이현 작가 초청 특강/푸른 사자 와니니/이현 작가/푸른 사자 와니니_독후 활동/초등4학년 필독서 종일 꾸물꾸물한 날이었습니다. 위쪽 지역은 눈이 왔다는 소식도 들리고 따뜻한 남쪽인 이곳은 비가 온다는 소식도 있는 날이었네요. 솔직히 눈 구경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인 따뜻한 남쪽인 이곳은 비 대신 눈이 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저녁에 서서히 날이 맑아지더라고요. 이날은 아들과 함께 경남대표도서관 2022 경남의 책 선정 도서 '호수의 일'_이현 작가 초청 특강에 함께 다녀왔어요. 동화를 많이 쓰신 작가님이라 아이들의 눈높이가 확실히 남다르다는 생각을 했어요. 생각보다 많은 작품을 쓰셨다는데 놀랐고, 초등 4학년 필독서 '푸른 사자 와니니'가 작가님의 작품 중 가장 특별한 책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푸른 사자 와니니'가 좋았어요. '푸른 사자 와니니'가 처음 나왔을 때는 시리즈가 될 ..
창원시)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창원 명소/진해 명소/가을이 물들다/가을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춘추벚 안녕하세요~(✿◡‿◡) 요 며칠 미세먼지가 뿌옇게 시야를 불편하게 하더니 토요일 밤사이 내린 비로 오랜만에 시야가 환해졌어요. 기온도 따뜻하고 시야도 밝아 곧 떠나갈 말간 가을을 즐기기 위해 제가 사는 진해에는 행락객으로 붐볐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입니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가을에는 황홀한 기분을 듬뿍 선사하는 곳입니다.(*하절기와 동절기의 운영시간이 다르므로 참고해 찾아주세요.)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입구랑 안내도입니다. 벚꽃하면 이른 봄에 잠깐 피었다 화려하게 지는 꽃으로 알고 있잖아요. 근데 이곳은 가을에도 벚꽃이 펴 지구온난화로 계절도 구분하지 못하게 된 벚나무가 꽃을 피운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그게 아니라 봄과 가을에 꽃을 피우는 희귀종인 춘추벚이라고 ..
초등 3학년)창작 그림책 만들기/초등 아들/초등 독후활동/그림책 만들기/겨울초입에서... 밤사이 찬기운을 고스란히 견뎌낸 자동차. 등교를 위해 차문을 열자 냉기가 새어 나온다. 아들과 나는 차례로 차에 올라 타 시동을 걸자 동시에 의자의 열선을 켜며 아들이 말한다.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는 건 히읗뿐이에요" "히읗, 그게 뭐야?" "핫팩, 히터요." 동시에 우리는 웃음을 터트린다. 웃음의 열기가 제법 차 안의 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아침 등굣길이다. 아들의 이야기 책. 학교 방과 후 독서활동시간에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 그려왔다. 아직 색칠하지 않은 그림책을 집으로 가지고 와 색칠하는 모습을 구경하다 사진으로 담았다. 눈으로만 저장하면 언젠가 흩어질 기억이라는 생각에서다. 색칠하는 모습에 푹 빠져 있는 나에게 아들이 이야기한다. "나는 모든 그림책이 1화에서 끝이 나요." "음.... 그렇..
창원시/알라딘 중고서점 창원상남점/알라딘 서점/대형 중고서점 안녕하세요~(●'◡'●) 하늘이 이뻐도 어쩜 이렇게 이뻐도 되나 싶은 주말이었습니다. 아들과 주말 도서관 가는 길 우리의 놀이터 같은 자동차 안에서 탄성을 어찌나 질렀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아이의 감성을 한층 더 높여주는 날이었습니다. 하늘은 맑고 높으며, 바람은 살랑살랑 코끝을 노크하고, 산천은 포동포동한 아기 얼굴에 알록달록 색이 입혀지는 듯한 그런 가을날 독서가 정답입니다. 이런 날 나들이도 좋지만, 창문을 활짝 열고 책장으로 가을볕과 바람이 놀러 올 수 있게 만화책이든 시집이든 책을 펴봐요.😁 이번 소식은 알라딘 중고서점 창원상남점을 방문했어요. 온라인으로만 구매했는데, 오프매장도 방문해보았다. 개인적으로 자동차로 움직여 공영주차빌딩에 주차하고 엘리베이터로 지하 1층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이동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