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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 만들기 간밤에 비가 좀 내렸다고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아들이랑 학교에서 교과서도 받아오고, 사전투표도 하고 나니 반나절이 후딱 가버리더라고요.날씨가 쌀쌀하니 뜨끈한 국물이 생각났어요.시장에서 등뼈 5천 원에 구매해 뼈해장국 만들어 봤어요. 뼈 해 장 국 만 들 기 - 등뼈 1팩, 시래기(우거지) - 등뼈는 깨끗이 씻어 물에 2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제거해요. - 핏물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 돼지 특유의 잡냄새를 잡아주기 위해 생강가루, 된장 1스푼, 후추, 재피 등을 넣고 한 번 끓여 줘요. - 깨끗이 씻어 재피, 통마늘 6쪽, 생강 1톨, 양파 1/2개, 청량초 3개, 북어포, 다시마, 대파 등을 다시팩에 넣고 2시간가량 푹 삶아 준비합니다. - 등뼈가 삶아지는 동안 냉동실에 ..
20200411.집밥.아침 쌀쌀함이 몇일 가려나보다. 아침은 냉장고속 음식들 먹어 치우기. 어제 먹고 남은 뼈해장국을 아침으로 한다.쌀쌀한 아침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20200410.집밥.아침 오전이 바빴다. 아침 간단히 먹고, ebs수업 듣고, 초등학교에 가 교과서 받았고, 사전투표까지 끝내고 오니 오전이 간다. 오늘 많이 쌀쌀하다. 아침은 간단히 빵이랑 과일을 먹었다.점심은 뜨끈한게 생각난다. 이제 점심이다. 정말 돌밥~돌밥이다.
마늘빵만들기/러스크만들기 마트에서 묶음 식빵을 샀어요.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남은 식빵 냉동고에 보관할까? 잠깐 생각하다 마늘향이랑 버터향이 많이 나는 러스크가 먹고 싶어 졌어요. 러스크(rusk) - 카스텔라나 빵을 얇게 썰어서 버터와 설탕을 발라 구운 과자 러스크 만들기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아요. 러스크만들기 해 볼게요. º 버터, 다진 마늘, 꿀(기호에 따라서...), 식빵 º 버터는 전자레인지로 1분 정도 돌려서 녹여줬어요. º 녹인 버터에 다진 마늘과 꿀을 넣어 섞어주세요. º 식빵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준비합니다. º 자른 식빵 단면에 버터, 다진 마늘, 꿀을 섞어 놓은 것을 발라줍니다. º 10분 예열한 180˚ 오븐에 10분 정도 구웠습니다. º 구워낸 빵은 한 김..
공부가 아들을 지루하게 한다/하품장인등장 올해 8살, 초등 1학년인 아들 이야기예요. 제가 자주 아이 온라인 공부에 대한 고충을 살짝살짝 이야기했는데요. 오늘 아들이랑 ebs 라이브 특강을 들으면서 있었던 웃기고, 기가 찬 이야기예요. 솔직히 우리도 학생이었던 적이 있잖아요. 공부만 시작되면 몸이 알잖아요. 주리를 트는 것은 학생들의 공통 몸짓(!)인가 봐요. 식탁을 구매하고 거실에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시작과 동시에..... 아들 : (하품을 쩍~쩍~하고, 몸을 이리저리 배배 꼬아요.) 엄마 : 아들~자세 바로 해야지. 아들 : (짜증 섞인 얼굴로) 알았어요...(하며 다시 하품) 엄마 : 아들~잠잘 때보다 더 하품을 많이 하냐!!! 아들 : 그렇죠. 엄마, 나 이제 여기서(벤치형 의자에서) 잠 잘 까요? 밤에 여기서 자면 잠 잘 올 것 같..
20200409.집밥.아침/짜장밥 장을봐도 먹을게 없는건 나만 그런가!!! 정말 뭘 산거지??? 없어요. 먹을게 ㅠ 아침은 고기 넣지않고 참치 넣은 짜장이예요. 생각보다 더 부드럽고 맛이 괜찮은것 같아요. 어제 샌드위치하고 남은 반쪽짜리 사과도 넣고 재료 소진합니다.짜장속 채소는 정말 작게 깍둑썰기 했어요. 그러니 식감이 거칠지 않고 더 부드러운것 같아요.비비고 총각김치 샀어요. 맛이 있네요. 남은 미역국도 마무리하고 오늘 아침은 깔끔한 정리의 시간이었네요.
20200408.아침.집밥/샌드위치/햄말이 어제는 일찍 잠이 들어 아침에 일어날때 개운한 기분일거란 생각이었는데, 천근만근 이건 뭔가??? 내 몸무게 때문인가 ㅠ 이런날은 아침이고 뭐고 pass하고 싶지만, 며칠전 부터 아드님의 햄말이 요구를 오늘 아침에 들어 주기로 했기에 패스도 힘들고, 나도 배가 무척 고프니 ㅋ 햄말이와 샌드위치를 만들어 각자 먹는 아침.난 구운 식빵에 사과,건과일,아몬드를 마요네즈에 섞어 샌드위치 속으로 넣어다. 우유랑 함께하니 꿀맛이다. 과일같은 상큼한 수요일을 기대해본다.
20200408.집밥.아침/소고기미역국 과도한 커피 섭취로 요 몇일 잠이 쉽게 오지 않는다. 내 모습 과부하 센스가 주황색 불을 켰다. 스스로도 커피 섭취를 줄이고 싶은데, 지금은 내 마음의 작은 안식처 같은 느낌이 있으니... 피곤이 온몸에 달라 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따끈한 국물로 씻어 내린다. 아침은 따뜻한 소고기미역국으로 맑은 정신을 되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