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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도서관/초등 겨울방학 도서관 탐방(10)/도서관 탐방/초등 겨울방학 드디어, 드디어 아들의 겨울방학이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호기롭게 준비했지만 생각만큼 실천이 잘 되지 않아 미안했던 방학계획을 위해 찾은 서울입니다. 오랜 시간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 곳이 서울도서관입니다. 사진 속의 멋스러운 외관이 저의 관심을 끓어 당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선택받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 서울도서관 ▣ - 서울시 행정의 중심이었던 옛 청사가 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으로 2012년에 재탄생했습니다. - 총면적 1만 8,711㎡(순면적 9,499㎡) - 서울 도서관의 건물은 1926년에 준공되어 등록문화재 제52호(2003. 6.)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의 전경입니다. 외관이 현대적인 건물의 형태와는 조금 다르죠. 역시 오..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마산지혜의바다/sns 홍보 서포터즈(5기) 발대식/완벽한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는 퍼즐판이 된다.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2023년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가 시작됐습니다. 장거리 연애의 힘든 점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연스럽게 우선순위를 차지하는 물리적 거리와 시간적 제약이 마음의 틈도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한다. 는 원리 아니겠어요. 제가 그랬습니다. 며칠 지나지 않았다 생각했는데, 2022년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한 지 3개월 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의 애정이 조금 시들해진 거 시인합니다. 아들의 방학으로 자연스럽게 게을러졌고, 가까운 곳으로만 찾다 보니 조금은 소원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다시 애정의 배터리가 충전되었습니다. 에너지 방전 없이 항상 충전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2023년 홍보 서포터즈(..
서울시/서울시 도서관 관람기/별마당도서관/초등 겨울방학 도서관 투어(9)/겨울방학 도서관 투어 시간이 참으로 빠르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며칠 전 다녀왔다고 생각되는데 벌써 일주의 시간이 지나고 있으니 말입니다. 아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다녀온 서울의 도서관 이야기입니다. 2022년 늦봄에 다녀왔던 곳이지만, 아들이 양껏 책을 읽지 못해 아쉬움이 과하게 남아 다시 찾은 곳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별마당도서은 그냥 관광장소입니다. 이곳은 다양한 나라의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고, 유튜브를 촬영한다고 너무도 분주한 곳이니깐 말이죠. 하지만 어디서나 어느곳에서나 집중해 책 읽기 하는 아들은 전혀 상관없습니다. 그냥 저만 정신 상그러웠습니다. ▶ 별마당도서관 ◀ 책을 펴다, 별을 품다. 별마당도서관은 sns상 핫한 장소임에 분명합니다. 어마무시한 인파에 사진을 어디서 어떻게 담아야 할지 ..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초등 겨울방학_도서관 탐방(8)/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겨울방학/도서관 탐방 안녕하세요(○` 3′○) 점점 날이 봄으로 가는 완행열차에 실려 다가오고 있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꼼지락꼼지락, 땅 밑 깊은 곳에서는 언 땅을 서서히 녹이며 쏘옥 새싹들이 힘겹게 찬 겨울을 견디고 봄을 맞을 준비를 하며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어제는 산과 대지를 촉촉하게 적시며 봄을 알리는 비까지 내렸으니, 곧 온갖 색깔의 향연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봄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아들의 겨울방학은 끝이 보인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물리적 시간은 충분했으나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었을까요? 거창하게 세운 겨울방학 계획이 흐지부지 될 상황에 놓였습니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기록에 남기겠습니다. 초등 겨울방학 도서관 투어 8번째 장소는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입니다.(*사진은 2월 초부터 중순까지 몇 ..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_이시내/이시내 선생님/독후 활동 - 제 목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동화책 200 - 지 은 이 이 시내 - 출 판 사 북하우스 - 작가님이 읽어주는 동화책을 듣고 배운 아이들은 참으로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선물 받았구나. 세상에 이렇게 아름답고 재미있는 많은 동화책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한다. p 44 여타의 동기유발 없이도 혼자 알아서 책을 찾아 읽는 아이들이 많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책 보다 재미난 게 넘치는 세상에서 얇은 책장 한 장 넘기기가 무거운 돌덩이를 굴리는 것보다 힘들 때가 많다. p 76 그렇게 함께 읽은 책들은 희미해지더라도 그 시간의 공기와 정서는 무의식에 기록되어 온기를 품을 거라 믿는다. p 103 아이들이 바라는 어른은 안 된다고 막기보다 아이의 감정을 제대로 ..
초간단 달걀찜 만들기/전자렌지로 달걀찜 만들기/달걀찜 만들기/계란찜 만들기/초간단 레시피 따뜻한 주말입니다. 오늘이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입니다. 곧 봄이 오려는 걸까요. 오늘 같은 날씨이면 정말 봄 생각이 절로 납니다. 입춘(立春) _ 2. 4. 봄의 시작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 새해를 상징하는 절기로 여러 가지 민속적인 행사가 행해진다. 그 중 하나가 대문기둥이나 대들보, 천장 등에 좋은 뜻의 글귀를 써서 입춘첩(立春帖)을 붙인다. - D 백과 어학사전 중 얼마 전 자주 가는 경상남도교육청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입춘첩을 나눠주셨어 업어왔습니다. 내일은 또 정월대보름이니 정말 2023년에 속도가 붙는 느낌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글은 바쁜 아침 간단하게 뚝딱, 맛있는 달걀찜을 만들기입니다. ◈ 초간단 달걀찜 만들기 ◈ 준비물 : 달걀 3알, 대..
경상남도교육청 산청지리산도서관/초등 겨울방학_도서관 탐방(7)/산청지리산도서관 얼마 전까지 추워 바깥출입은 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언제 그랬냐 싶게 너무 포근하고 따듯한 날입니다. 아쉽게도 미세먼지가 있어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게 좀 못마땅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뒹굴뒹굴 문어인간이 되어가는 아들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나들이 겸 도서관 탐방에 나섰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김밥을 만들고, 물을 끓여 보온통에 담고 아침을 챙겨 먹이고 분주하게 정리해 집을 나왔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고속도로는 비행기 활주로 같이 뻥뻥 뚫려 있어 운전하기도 그만인 날입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산청지리산도서관입니다. 개관일이 3년이 체 못된 따땃한 신상 도서관입니다. ◈ 경상남도교육청 산청지리산도서관 ◈ ※ 이 용 안 내 ※ 구 분 실 명 이용시간 화요일 ~ 일요일 1층 자료실(어린이/일반) 09:00 ~..
창원시 멋진 카페/멋진 카페/HUB(허브)/베이커리 카페/창원중앙역 근처 대형카페 HUB 허브/엄마들의 책모임 이번에 소개할 글을 창원중앙역 근처 대형카페 HUB(허브)입니다. 모처럼 껌딱지 없는 밤마실 기회에 찾은 곳인데 그날의 제 마음만큼 화려하고 깔끔했습니다. 엄마들의 밤마실은 뭔가 특별합니다. 집에서 아이와 남편에게 잔소리 같은 랩을 터트리다 대화 같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자리이니 말이다. 오랜만의 우리들은 영업시간이 생각보다 짧아 아쉬움을 안고 귀가했다는 거짓 같은 진실입니다. 허브카페는 단체석도 많아 이날의 우리처럼 책 모임이 있는 이들에게 안성맞춤 장소였습니다. 같은 건물 2층에서 저녁을 도란도란 먹고, 1층의 허브로 들어갔습니다. 그 말은 이쪽은 정문이 아닌 뒷문입니다. 문을 통과하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에서 내려다본 카페 키친입니다. 2층 모습입니다. 그림들이 제법 멋스러운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