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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서울시/서울도서관/초등 겨울방학 도서관 탐방(10)/도서관 탐방/초등 겨울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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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드디어 아들의 겨울방학이 대단원의 막을 내릴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호기롭게 준비했지만 생각만큼 실천이 잘 되지 않아 미안했던 방학계획을 위해 찾은 서울입니다.

오랜 시간 기차를 타고 서울역에 도착해 가장 먼저 간 곳이 서울도서관입니다. 

사진 속의 멋스러운 외관이 저의 관심을 끓어 당기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선택받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   서울도서관  ▣

 

<도서관의 연혁 및 시설현황>

  -  서울시 행정의 중심이었던 옛 청사가 시민을 위한 '서울도서관'으로 2012년에 재탄생했습니다.

  -  총면적 1만 8,711㎡(순면적 9,499㎡)

  -  서울 도서관의 건물은 1926년에 준공되어 등록문화재 제52호(2003. 6.)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도서관의 전경입니다. 외관이 현대적인 건물의 형태와는 조금 다르죠. 역시 오래된 건물인 만큼 색다른 운치가 품어져 나와 사람들의 관심을 끓어 당기기에 충분합니다.

도서관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간 모습입니다. 정직한 글씨체의 서울도서관 명판이 붙어있습니다.

일반자료실과 디지털자료실이 분리되어 있었습니다.

도서관 입구에 도서관의 실내모습을 담은 사진 앞에서 기념사진도 찍어봤습니다.

2층 입구를 통해 들어가 내려다 본 서가가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사진 찍는 것에 제지를 당해 실내에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인터넷 블로그에 올라 있는 사진들은 어떻게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사진 금지라며 크게 말하더라고요. 😱

아쉬운 마음에 도서관 서가 밖에 모습을 담았습니다.

1층 연결 복도에 실내 정원이 꾸며져 있어 이것도 색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처음 가는 장소에서 제지를 당하니 하늘까지 솟았던 의욕은 풍선 바람 빠지듯 쉽게 사그라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도서관보다 앉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아 불편해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머물러 아쉬웠던 서울도서관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