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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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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를 기르느 법 1(2) 김정연님의 혼자를 기르는 법 혼자를 기르는 법은 1,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성인 만화이다.유튜브에서 이 책을 소개 받고 관심이 상당히 많이 갔다. 책 내용은 간단한 소제목으로 구성되어 있어단락마다 쉽게 읽혀 더없이 좋았다. 책을 읽는 동안 올해 8살이 되는 아들이 옆에서함께 읽는다.솔직히 비속어가 조금씩 있어 혼자 보고 싶었지만,엄마가 하는 일에는 관심×1000배의시선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아들의 레이더망을 벗어나기는쉽지가 않은 일이다.아들이랑 이렇게 그림책이 아닌 만화책으로 우리 둘의 관심책이하나 더 추가가 되는 기쁨도 느낀다. 이 책의 주인공 ≪이시다≫의 작명에 대한 이야기와이시다의 동생 ≪이시로≫에 대한 작명 이야기까지빵터지는 웃음에 미안하기도 하고, 재미 있기도 했다. 작은 이야기마다 현실의 젊음..
진이, 지니 (1) 새해 이루고자 하는 일을 우리는 계획한다. 나 역시 그러하다. 2020년 50권의 책읽기를 목표로 잡았다. 목표없이는 계획이 흐지부지 되는일이 다반사라 올해는 거창하게 목표 설정을 한다. 첫 소설로 정유정님의 「진이, 지니」를 선택했다. 난 정유정님의 작품을 좋아한다. 어두운 밤을 홀로 앞이라고 생각하며 달리다 보면 밝은 새벽이 올거란 착각에 빠져드는 기분... 매번 작품 마다 아닐거야!!! 하는 희망이 와르르 무너지지만 또다른 작은 싹이 움트는듯 함. 이번 작품도 처음에는 판타지라 착각하며 읽은 책이다. 그러나 휴먼다큐 같은 느낌!!! 이야기는 동물사육사 진이와 보노보 지니의 이야기, 여기에 민주가 함께한다. 정유정님의 작품을 보면 다른 작품에서 주인공의 일대기를 서술하는 방식이 아니라 숨가쁘게 몰아치..
진정한 사람되기 중에서... 어는 순간 점점 빠져 드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어렵다. 지금도 4~5번 같은 부분을 읽고 있지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오늘 혼자 커피숍에 앉아 읽고 있던 중 나도 인지하지 못 한 순간에 눈물이 흐른다. 왜!!!일까??? 계속 계속 나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렇게 중년이 된다. 그렇게 중년이 된다....무레 요코 예전에는 까마득한 나와는 무관한 단어였는데, 나 또한 중년이 되고 있다. 나이를 먹는다는건 기쁨도 있지만 왠지 서글퍼지는 느낌이 강하다. 본문중에서 「삶은 기쁨이기도 하지만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는 내내 헛웃음이 터진다. 재미있어가 아니라 아~이렇게 까지 중년은 우리가 어릴때 상상했던 머리위 먹구름을 달고 다는는 듯한 니낌... 쉽게 쉽게 갱년기 아니야~하는 부정적인 느낌. 누구에게나 찾아왔고, 찾아올 현실에 너무 겁먹지 말고, 받아 들이자. 학교 다닐때 예방주사 맞을려고 줄 서서 온갖 두려운 상상으로 너무도 우울한 그 시간이 주사를 맞고나면 뭐야~별 것 아니네...하는 그런 상황일지 모른다. 그래 두려워 말자!!! 모든일에 갱년기 때문에라는 포장지를 씌..
사회적 요구 시대적 요구가 존재한다. 나는 가정, 학교,사회로 부터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강요 받은 삶을 살았다. 도덕적인 삶. 이런 당위적인 삶이 현재의 나를 많이도 힘들게 한다. 로저스의 「진정한 사람되기」를 읽으며...당위적인 삶에서 벗어나 진정한 나되기를 배우고 있다. 아직 많이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씩 알아가는 나를 느낀다. 나는 결코 만족시키지도 못했으며 주위의 끝임없는 요구에 버거워 하는 삶을 느끼면서도 꾸역꾸역 무던히도 참는 삶을 선택했었다. 8장. -진정한 자기 자신이 되는것 - 을 통해 조금씩 알아가는 나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선물하고 싶다. 눈물 날 만큼 나의 고단한 삶에 애도를 표하고 싶다.
공부머리 독서법 아이가 어려 엄마인 내가 먼저 한번 활용( 적용) 해보고, 아이랑 함께 커가는 시간을 적용해 봐야겠다. 책을 읽을수록 공감이 되는 시간이었다. 주입식 교육에 독서시간을 완전히 보장받지 못하 시간으로 대충, 빨리...독서가 습관화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랑 천천히 읽는 시간을 가져봐야겠다. 참!!! 반대로 학습했네요. 모든 구성이 아~하게 만들었지만 이부분이 정말 좋았어요. 아이랑 꼭 함께 적용해 볼랍니다. 아이가 편식독서에 항상 고민 이었는데 엄마의 무지가 내 아이도 엄마같은 학습을 강요 할 뻔 했네요. 현재 안도합니다. 나도 필사에 도전 해봐야겠다. 뭐든 꾸준히가 가장 힘든법인데 내가 먼저 실천해 보고, 나중 아이랑도 함께 해 봐야겠다.
미안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를 읽을며 몇일전 읽은 독서머리 독서법을 읽으며 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가!! 머리의 절반을 차지했다. 오늘 이진이님의 「미야하지만, 오늘은 내 인생이 먼저예요」 를 읽으며, 그래 내 인생을 누군가에게 저당 잡히지 말자. 나로 살아가자!!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느낌이다. 많은 글을 읽지 않았는데 눈문이 먼저 반응한다. 내 눈물은 어떤 마음에서 먼저 반응을 보인걸까? 나도 오롯이 나를 모른다. 내 인생을 값진 나로 살아보지 못한 무경험이 그렇게 만든건 아닐까! 혼자 생각한다. 아이랑 잠깐 도서관에 앉아 읽은 부분이다. 나는 나를 사랑한다. 무던히도... 하지만, 그것을 나는 알려하지 않았다.
천년의질문1을 읽고 조정래님의 신작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새 책으로 읽고 있다. 조정래님의 작품은 사회의 부조리에 대한 고발 같다고 생각한다. 사실 무지하게 살아오는 삶에 삶의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된다. 속으로 분노하지만 남들 앞에서 겉으로 표현 하지 못하는 내 마음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 같다고 할까??!!! 이번 시간을 읽으며 여러 사회의 사건과 인물이 오버랩되는자 느낌은 나만의 느낌은 아닐것 같다. 1권을 숨 가쁘게 읽어 냈다. 돈의 독배를 어느 누가 쉽게 벗어날 수 있을까? 나에게 반문해도 답은 글쎄!!!다. 그만큼 우리는 자본의 노예가 되었다. 돈 앞에 쉽게 무너지는... 사회악앞에 끝까지 당당한 장우진 기자를 우매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키고 싶다. 본문의 내용중에서 「왜, 그렇게 힘들게 삽니까?」 「예.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