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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1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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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정상가족 지금도 나는 아이에게 다그친다 '엄마가 몇번 말했어?' '왜, 알겠다면서 안하는데? '알면서도 안하는건 뭐라고 그랬어?'' 난 이렇게 의식하지 않고 아이에게 학대를 행하고 있는 엄마이다. 「이상한 정상가족」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내 마음속의 많은 불편함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TV속 잔혹한 아동학대에 관련된 기사를 볼 때, 그 가해자를 욕하고 손가락질한 1인으로서 학대란 잔인하며,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 일어난 것 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나 또한 일상에서 아이에게 학대를 하고 있는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그만큼 아동학대의 범주를 넓게 보고있다. 이상한 이란 단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일방적 이라고 해석이 되었다. 우리는 과거에서부터 일방적 희생을 강요받고, 교육 받으며..
하마터면... 살다보면 하마터면...이란 말을 할 때가 안타깝게도 많다.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하고 뒤통수를 한대 맞은것 같은 기분 여러분도 이런 제 맘을 조금은 이해 하실거란 혼자만의 생각을 해 봅니다. 일단 책 표지가 왠지 내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게 하는 효과도 한 몫을 합니다 책을 읽는동안 자조의 웃음이 얼굴에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해 점점 공감의 시간 여행을 하더라구요 인간관계... 제가 요즘 정말 힘들어하는 일이예요 과거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이런 말이 입에서 습관처럼 뺕어지는 날이 점점 늘고 있는 슬픈 현실 그래...맞다 혼자 할 수 있는게 많긴 한데 그러고 나면 뭔지는 모르지만 깔끔하지 않은 생각들... 정답을 이 책에서 발견한다. 감정나누기... 요즘 내가 절실이 바라는, 원하는 감점 나눌 친구 사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