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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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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동치미 이제 점점 더워지고, 입맛은 떨어지고 오늘은 여름 동치미를 담근다. 마트에서 큰 무 하나 사고 쪽파도 한 단 구매했다. 여름 동치미 담그기 1. 무를 깨끗이 씻어 준비 2. 깍둑썰기 보다는 손가락 크기만하게 잘라준다. 3. 소금이랑 설탕으로 절이기 여름 무가 맛이 없어 설탕도 함께 저려줬어요 4. 동치미 국물 만들기 생강1조각,마늘 8개,양파2개 갈아서 국물 만들었어요. 면보자기 없었어 다시용팩 사용했어요. 5. 사과랑 땡초고추 구멍내서 준비했어요. 시원하고 칼칼한 맛을 위하여 6. 쪽파 소금에 절여서 준비했어요. 7. 모두 넣어서 하루정도 실온에서 익힐게요.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죠. 나중에 익으면 살어름 살짝 얼게 보관해서 국수도 말아 먹어 볼게요.
놀이터학교 우연찮게 알게된 놀이터 마감일에 신청서 넣었는데, 운 좋게 기회 획득!!! 진짜~~아무것도 모르고 괜찮을듯 하다는 생각만으로 참여 했는데...대박👍이다. 이론과정-견학과정-실습과정 어제는 첫날 이론과정 강사분으로 편해문 작가님이 오셨다. 사실 전혀 듣지 못한 이름석자!! 유튜브 검색해보니 엄청 유명하신분이더군요. 순천에 기적의 놀이터를 기획하고 디자인하신분이랍니다. 기적의 도서관은 들어봐서도 놀이터는 생소 ㅠ 수업을 듣는 동안 아~,, 아~~ 탄성 남발 아주 유익한 시간. 이 시간을 몰랐다면 눈물 날뻔. 이번주 토요일에 순천 기적의 놀이터를 견학 가는데 기대감 1000000배
비오는 주말 아이랑 난 씻지도 않고 밖으로 나왔다. 비가 내리는 비다가 급 보고 싶었다 둘이는 가까운 바닷가로 나와 빗방울 떨어지는 바다를 보며 서로 이뿌다며 감탄하고 산에 걸려있는 비안개를 보며 구름빵을 만들고 싶다며 깔깔거리고 잠옷 입고 나온 너가 살짝 부끄럽기도 하고 ㅋ 곧 만조가 될것 같은 갯벌에도 살포시 발자국 찍어보고 선물로 받은 스벅 쿠폰으로 차 데이트도 하고 엄마는 오늘 뜻하지 않은 행복지수 200%를 넘긴다. 오늘 너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야겠어
장마 비가 제법 내려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이라네요. 이제 곧 원에서 돌아올 아들 비가 그때는 안왔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비온다는 핑계로 집에서 뒹굴이 놀이만 하다 아들 돌아 올 시간되니 맘만 바빠지네요. ㅋ 인터넷에서 영상 보고 있는데 베란다 창의 빗물을 가만히 보다가 창밖에 있는 내 다육이들이 생각나서 얼른 문 열어 살펴봐요. 요렇게 이뿐이들 사실 작년 겨울에 갑자기 추워져서 이뿐이들 깜박해서 대부분 얼었 죽었어요. 그때 맘이 많이 아팠는데, 그래도 지금 조금씩 자라고 있어요. 비가 오는 날이라 사진들이 좀 어둡네요. 그래도 이뿐이들은 생기롭네요. 요. 고목나무는 꺽꽂이 한건데 사실 모르겠어요. 살았는지 죽었는지 계속 지켜보고 있어요. 다육이가 큰 화분에서는 잘 자라네요. 진짜, 조그만한거 꽂았뒀는데 이..
미니에코백 해가 길어지자 놀이터에서의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놀이터에 필수템!!! 물병이랑 장난감 등등 넣을수 있는 작은 가방이 필요했다. 그래서 난 만들었다. 미니에코백 1. 재단 사실 주먹구구식으로 만들었다. 크기 눈대중!! 속주머니,겉주머니를 달았다. 엄마 핸드폰도 넣어야하니깐. 2. 다림질하기 겉주머니를 집에 있는 두꺼운종이로 모형을 만들어 틀에 맞추어서 다림질한다. 가방끈 길이 60cm, 폭10cm 정도로 했다. 시접을 1cm가량 접어 반을 접어 다렸다. 속주머니 밑단을 박음질해 뒤집어 다려준다. 뒤집으면 요렇게 되네용 3. 재봉하기 밑단을 접어 박는다 끈과 속주머니를 달아서 박는다. 짜짠~~~ 요렇게 완성. 오늘도 이렇게 필요한걸 하나 또 완성.
미술치료를 끝내며... 뉴스에서 수족구가 유행이라해 많이 긴장한 주말. 오늘 미술치료 6회기 마지막 수업이 있는 날이다. 엄마가 뭐 배우러 가려고 맘 먹었을 때 아이가 아프다던지, 집안에 일이 생기거나 하면, 수업에 빠져야 하는 상황이 싫었다. 다행이 내 아이는 주말 잘 보내고 건강하게 등원해 줘 너무나 감사한 하루다. 오늘은 앞선 5회기 수업에서 자신이 느낀점 나누기와 자신에게 스스로 상주기. 하얀 종이만 봐도 살짝 두렵기 까지 한 웃픈 현실 내 생각을 정리해 글로 표현한다는게 쉽지만은 않다. 일단 나에게 주는 상을 스스로 적고 꾸미기 나름 유쾌한 시간이다. 마지막 시간까지 개근한 사람이 나 혼자여서 선생님이 나에게 주는 상의 상품으로 책을 선물해 주셨다. 한달 가까이 낯선 나를 여행하는 시간 넘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 감사합..
온전한 나를 보자!!! 미술치료 5회기 수업 오늘은 나도 괜찮아\너도 괜찮아 40년 넘게 살아오면서 난 내가 좀 손해보고 말지 하는 생각으로 나를 드러내지 않고 사는 삶이 익숙한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항상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눈치 보는 삶을 살았어요. 그래서 나의 이야기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하는게 편한 삶이 된거죠. 오늘은 가족이랑 제일 즐거웠던 때를 잡지책에서 사진들을 오려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늘 이 작업을 하면서 느꼈는데, 제가 저를 볼려고 노력하고 있구나!! 를 알아차림 했어요. 가족은 서로의 상처를 보살펴 줄 수 있는 관계여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어제 남편이랑 저의 불편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란 한마디에 모든 서운함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서 오늘 수업 후 남편에게 어제 그런말 해줘 고마웠다고..
나를 객관화 하다 미술치료 4회기 오늘은 [나를 객관화하다]라고 해야 할 듯 하다. 오늘 수업시간에는 그림그리기가 많았다.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나라면' 어떻게 할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자신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벗어날 것 인지를 표현 하세요. 대인관계를 알아보기! 대인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기면 그 상황을 나는 어떻게 하는지를 보는것. 나를 바라보는 나 여러 트러블 상황에서 나는 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를 알아보는것. 나에게 힘이 되는 대상은!!! 힘들 상황에 내가 의지하고 나를 지지해주는 대상은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것 이렇게 4가지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하기. 그림이라는 표현재가 어렵긴 했지만 새로운 방법으로 나를 바라보게 되는 시간. 오늘의 수업 내용은 나의 생각은 문제를 바라보는 자세에 의해 변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