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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들어가 상큼한 또띠아 샌드위치 간단하게 만들기/뭐든 내 방식으로 만들면 되지😁 주부에게 주말만큼 벅찬 날도 없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복작이며 부대끼는 것도 좋지만 삼시세끼라는 대명제 앞에 좌절한다.지난 주말은 냉장고 속에 조금씩 남아 시들어 가고 있는 채소와 과일을 해결하기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기로 미리 계획했다. 통상적으로 샌드위치 하면 식빵이나 치아바타 사이에 채소와 치즈, 햄 등을 넣은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상상하실 테다. 하지만 저의 집에는 없는 게 태반이라 있는 재료로 내 마음대로 만들기로 했다. 뭐든 요리는 만드는 사람의 상상의 영역이라 문제 될 건 없다고 본다. 그래서 이날의 요리는 이름하여 또띠아 샌드위치 되시겠다. ◈   또띠아샌드위치 만들기  ◈《준비물 : 또띠아 2장, 언양불고기, 상추 6장, 양파 반 개, 사과 반 개, 취향에 맞는 소스》1. 또띠아는 프라이팬에..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_가을이 담긴 창원단감 택배지원행사/로컬푸드직매장 카카오톡채널 알림 받기/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창농e음 서포터즈 요즘 날씨는 가늠이 어렵습니다. 며칠째 쌀쌀한 기온에 옷을 단단히 여미게 하더니 지금은 또 덥다는 말이 입으로 뱉어지는 날입니다. 주말 내내 주중에 묵은 때를 깨끗하게 닦느라 몸을 좀 움직였더니 머리 밑과 등줄기로 땀이 흘러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인 것 같아 걱정입니다. 쌀쌀했다 더웠다 하는 날씨에도 가을은 빠르게 우리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알곡이 노랗게 익었고 과실은 여름, 가을을 듬뿍 담아 달콤하고 새콤한 모습으로 탄생했습니다.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과일이 단감입니다. 여름의 이글이글한 태양을 고스란히 담은 듯 주황색이 아주 먹음직스러운 빛으로 빚어져 드디어 우리의 입안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   창원시 로컬푸드직매장 창원단감_무료택배지원 행사   ◈  ⊙..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따뜻하고 달콤한 차도 마시는 여유까지 덤으로 즐길 수 있는 창원도서관 꿈담 1층 북카페/창원도서관 홍보서포터즈_창도캐스터 이날은 창원도서관에 강연이 있어 간 날이었습니다. 제법 쌀쌀하진 날씨에 깜짝 놀라기도 한 날이었습니다.강연 장소인 창원도서관 꿈담 1층  꿈담홀(시청각실)로 들어가기 전 쌀쌀한 기온에 떨어진 체온을 끌어올리기 위해 옆에 있는 북카페를 찾았습니다.▶   창원도서관 꿈담 1층 함께하다 茶 북카페  ◀   주       소   창원시 성산구 두대로 197-33 꿈담 1층 함께하다 茶영업시간   10:00 ~ 18:00 (월요일 휴무) 요즘 화려한 카페와는 조금 다릅니다. 도서관 안에 있는 카페다 보니 도서관만큼은 아니지만 차분하고 단아한 곳입니다.  입구 쪽에는 아이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 곳도 있어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오는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장소입니다.  제법 이른 시간에 찾았다고 생각했는데 우리보다 ..
찬바람이 불땐 따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좋은 샤브올데이에서 보내요./모임 장소로 좋은 고기 무한 리필_샤브올데이(김수현) 며칠사이 바람의 강도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길거리에 보이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홑겹에서 두 겹 세 겹으로 점점 두껍고 무거워지고 있으니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합니다. 이런 날 속을 따뜻하게 하는 국물요리를 먹으면 두꺼운 옷보다 훨씬 더 보온력을 높여줍니다. 이날은 체기가 있어 며칠 음식 먹는 게 거북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이럴 때 따뜻한 국물이 들어가면 속도 편안해지고 음식도 제법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새로 오픈한 샤브올데이 매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심심치 않게 보이는 음식점이 샤브 매장인데  그중 산뜻한 간판과 유명 연예인 김수현을 내세운 샤브올데이가 유독 제 눈에 자주 띄어 들어갔습니다.≪  356일 신선한 샤브올데이 창원성산점  ≫  주       소   창원시 성..
학교도서관 제1지원센터 학부모 소통 프로그램 초등 공부 머리의 힘_전병규(콩나물쌤) 작가 초청 강연/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홍보 서포터즈(창도 캐스터 4기) 저는 초등 5학년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다니는 학교와 집의 거리가 있어 매일 등. 하교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시간과 어정거리는 아들의 에너지가 합쳐져 등교시간은 아주 난리입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정해진 시간 10분을 훌쩍 넘는 시간에 집을 나서 지각을 간당간당하게 면한 날이었습니다. 아이를 내려주자 제 입에서 자동으로 한숨이 뱉어지며 답답하던 가슴이 차분하게 가라앉는 경험을 했습니다. 이날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의 학교도서관 제1지원세터 학부모 소통 프로그램 초등 공부 머리의 힘_전병규(콩나물선생님) 작가 초청 강연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함께 강연 듣기로 한 분과 같이 움직이기 위해 차로 움직이고 있는데 낯설지 않은 번호로 전화가 왔습니다.(콜렉터 콜😭) "엄마, ..
<영원한 천국> 신간을 읽기 전 정유정 작가의 초기 작품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 읽고 난 후 제    목    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지은이    정 유 정출판사    비룡소 얼마 전 내가 좋아하는 정유정 작가님의 신간 이 나왔다. 신간을 읽기 전 작가님의 초기 작품인 를 읽었다. 솔직히 신간의 두께와 주변의 소문에 작가님의 작품인데도 선뜻 책이 펼쳐지지 않아 책장에 반듯하게 자리 잡아 놓고 있다. 작가님의 작품은 대부분 읽었다. 기존 작품들은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독자가 푹 빠져 따라가게 하는 스릴러가 대부분이다. 그만큼 땀에 젖어 축축해진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게 해 어스름이 서서히 사라지는 새벽까지 읽었다. 그러니 신간이 나왔다는 것은 내 안에 아드레날린을 자극해 흥분하게 했다. 는 좌충우돌, 난장판 같은 소설이다. 3명의 중학생과 정신병원을 탈출한 할아버지, 개 한 마리가 함께 하는 여..
새콤한 묵은지 김치햄볶음밥/김치햄볶음밥/맛있는 한 끼! 무더웠던 여름이 드디어 막을 내리고 살랑한 가을은 얼굴만 살짝 비추고 쌀쌀한 겨울에 바로 자리를 내줬습니다.쌀쌀한 바람에 떨어지는 나뭇잎이 애처롭게 느껴진 이날은 평소와는 너무나 다른 바람의 심술에 깜짝 놀란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말 한 끼 식사로 너무 좋고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이기도 한 김치햄볶음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지난 김장이 생각보다 너무 이르게 똑! 떨어져 아쉬움이 많았는데 친정 동생네에서 귀한 김장김치를 한 통 얻어 왔습니다. 살짝 많이 익은 듯했는데, 이게 밥도둑입니다. 김치찌개를 끓이면 시원함이 일품이고 김치볶음밥을 하면 새콤하니 없던 입맛도 살리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   김치햄볶음밥 만들기  ◈ 준비물  : 김치 1/4 포기, 설탕 1T, 참기름 1t, 스팸 1/3..
가을정원이 아름다운 썬댄스/창원 맛집/브런치 카페/창원 예쁜 카페 비가 내릴 듯 말 듯 흐릿해 쌀쌀한 날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창원에서 꽤 유명한 가로수길을 찾았습니다.가로수길은 예쁘고 핫한 카페와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라 어디를 가나 so, so입니다.그렇게 찾은 곳이 가을이 너무 예쁘게 내려앉은 정원이 있는 브런치 카페 썬댄스입니다.♣   썬 댄 스   ♣  주       소     창원시 성산구 용호로 118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라스트오더 21:00) 전화번호     070-4114-0118 (애완동물 동반 가능) 썬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정원이 아닐까 합니다. 입구에서부터 잘 정돈된 나무들이 도심 속의 숲을 연상하게 하는 듯해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이날은 비가 올듯해 쌀쌀하고 꾸물해 야외 정원보다는 실내에서 먹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