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96) 썸네일형 리스트형 맛있는 떡볶이 찾아 나선 12년 인생, 너는 입맛이 고급이구나!_창원 가로수길 회류떡방 쌀쌀맞은 찬바람이 뼛속으로 파고든 날!이날도 저는 아들과 함께 맛있는 떡볶이를 찾아 나선 날이었습니다. 며칠 전 당일 뽑은 가래떡으로 만드는 떡볶이 이야기를 하다 지인분이 가까운 곳에 가래떡을 뽑는 모습을 보며 떡볶이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 안 가 볼 수가 없겠죠~ (。・ω・。) ◈ 회 류 떡 방 ◈ 주 소 창원시 성산구 창이대로 460번길 20 1층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눈에 띄는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살짝 찾는 데 헷갈렸답니다. 돌아와 머무르는 떡방, 회류떡방입니다.떡볶이를 판매하는 곳이라고 하기에 생각보다 매장 안이 너무 커 놀랐습니다. 여기에 매장 안에 손님이 없어 놀라기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아 주.. 당일 뽑은 가래떡으로 만든 떡볶이/범앗간 율하점 2024년 12월 14일, 드디어 탄핵안이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었습니다.여의도 국회의사당 앞과 여의도 공원으로 길게 줄지어 앉은 사람들 틈 속에서 저와 아들도 부둥켜안고 춤을 췄습니다.역시 우리나라 국민은 대단합니다. 차가운 아스팔트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 흥겨움을 최대로 끌어올려 끝끝내 축포를 터트렸습니다.이제 시작입니다. 지치지 말고 파면의 두 글자를 얻어냅시다. ▶범앗간 율하점◀ 상 호 범앗간 율하점주 소 경남 김해시 율하6로 52 에이원빌딩 1층 110호영업시간 매일 11:30 ~ 21:30(라스트오더 20:30까지)정기휴무 매월 2, 4 째주 수요일 어느 날 어김없이 별생각 없이 sns 파도에 의식을 맡기고 이곳저곳.. 바삭한 한 입에 추억의 달콤함이 베어나는 가월돈가스/창원맛집/비상계엄선포 사태 편히들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새벽까지 TV를 지켜보느라 토막잠을 자 정신이 없었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다니 어리둥절했고 끔찍했으며 두려웠습니다. 다행히도 비상계엄은 해제됐지만 비상계엄에 동조한 이들의 비겁한 모습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울합니다.현재 우리의 안락한 삶은 절대 지금 우리세대가 당연하게만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수히 많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새긴 역사 위에 불안하게 올라앉아 있음을 이번 사태로 확인했습니다.국민의 한 사람으로 윤석렬은 대통령직을 내려놓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합니다. 국민은 평소의 일상을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고 했지만 마음에 두려움이 자리 잡은 상태라 무겁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루.. 조용한 어둠이 내려앉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즐기기/야간 도서관/홍보 서포터즈 수도권에서는 첫눈 소식이 시끌시끌 들리고 제가 사는 남쪽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뼛속까지 찬바람이 스미는 날입니다. 어린 아들을 키우는 엄마 마음에는 불편이고 뭐고 하얀 눈세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에 몸과 마음이 따뜻한 이불 밖은 위험하다는 신호를 보내며 게으름을 데려왔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입니다. 그러니 늦은 오후에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에서 있는 도 빠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래도 이성이 살아있어 몸을 일으키고 도서관으로 가게 했습니다. ◈밤이 내려앉은 마산지혜의바다도서관 구경하기◈ 1층 09:00 ~ 18:00 {레고방, 보드방 (평일) 09:00 ~ 17:50, (주말) 09:00 ~ 17:30}2층 꿈다락방, 꿈테이블, 디지털존, 지혜마루, .. 그리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다시 탄 비행기에서 기내식 즐기기/대한항공 기내식 짧은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어떤 기쁨과 비교가 어렵다는 걸 경험하신 분들이 많을 거란 개인적인 생각을 해 봅니다. "집 떠나면 🐕 고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여행 후에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합니다.대만 여행은 향에 민감한 저에게는 힘들었습니다.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은 알아서 피해 다녔습니다. 돈 없던 대학생시절 학식에 카레가 있는 날은 식당 가는 걸 포기했던 사람입니다. 그런 제가 특유의 향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갔다는 건 강한 모성 탓이라 포장하렵니다.그렇게 며칠 제대로 먹지 못했던 제가 돌아오는 비행기에 탐승했다.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 제법 오랜 시간 불안정해 기내식이 늦어졌어 기다리는 동안 음식 냄새가 식욕을 더 자극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든든하고 맛나게 먹었습니다... 산 좋고 물 맑은 온천마을 우라이 마을 구경하기/우라이 폭포, 꼬마기차, 케이블카, 운산낙원/대만 여행 안녕하세요~😄대만 셋째 날도 무사히 잘 끝냈습니다. 아, 살짝 긴장했던 일이 있었네요. 패키지여행은 장. 단점이 있잖아요. 그중 단점인 제한적인 개인행동에서 이날 일행 중 한 분을 국제 미아로 만들 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모두 너무 놀랐습니다.셋째 날은 산 좋고 물 좋은 온천마을 우라이 마을을 찾았습니다. 우라이는 원주민 말로 "뜨거운 물"이란 뜻에서 기인했다고 합니다.우라이 마을은 타이베이에서 30km 정도 떨어져 있는 온천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원래 소수 원주민인 타이야 족의 거주지였으나 온천수를 개발하여 관광지화 한 곳입니다. 이곳은 마을 곳곳이 일본과 비슷한 온천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만이 일본의 첫 번째 식민지였다고 합니다.)하지만 저희 관광 일정에는.. 신비한 자연이 만든 독특한 형상의 바위로 가득찬 예류 해상 세계를 만나다/타이완_야류 해상 국립공원 안녕하세요~😁대만에서 둘째 날도 잘 지나갔습니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수도권에 인구 밀집도가 높죠. 이곳 타이베이도 타 나라에 뒤질세라 인구밀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여기에 아열대기후와 열대성기후가 지배하는 섬나라라 강수량이 풍부하고 고온다습한 기후입니다.이날도 아침에 파란 하늘을 보며 "날씨 좋다"를 외치고 관광을 위해 출발했지만 점점 흐려지더니 오후 내내 비가 내려 여행인지 고행인지 모를 시간을 보냈습니다.🤣◇ 야류 해상 국립공원 ◇예류는 신비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완리의 북쪽 해양에 돌출되어 있는 좁고 긴 곶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000~2000만 년 전에 생성된 두터운 사암층으로 구성된 곳입니다.이곳에서 꼭 봐야 하는 유명한 암석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세계의 여러 언어들로도 소.. 한 끼 식사로 부족하지 않았지만 좁아 기내식을 먹는 둥 마는 둥 했어요/대만 여행 요즘 날씨 이야기를 참 많이 하게 됩니다. 갱년기가 왔는지 수시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제 기분처럼 날씨가 그럴 때는 그냥 예민해집니다. 그리고 솔직히 초등 아들이 가고 싶다고 한 나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어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랬습니다.😁어제는 아주 대기가 꽤 안정적이었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날씨였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게 우리는 날씨 좋은 날 몇 달 전부터 계획한 대만 여행길에 올랐습니다.제가 해외여행은 처음이고 또 부지런히 여행할 나라에 대해 알아야 할 내용을 찾아 미리 예습하는 성격도 못됩니다. 그냥 게으르다는 이야기입니다.패키지로 구매한 여행사의 카톡 문자 알림에만 의존했습니다. 그래도 비행기 타러 갈 때는 날씨만큼 화창한 기분이었습니다. 대만에 도착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도 .. 이전 1 2 3 4 5 6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