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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가는길에 새로 생긴 카페입니다.
갈때마다 한번 들러 차를 마시고 싶었는데, 운전하는 남편이 자꾸 내 이야기를 씹어 먹었어요.
이번 추석 명절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기를 실천하자는 이야기가 무색하게 저는 시댁으로 왔어요.
시아버님 기일이 추석연휴 끝에 있어 연휴가 끝나는 일요일에 집으로 돌아갑니다.
얼마전 몸도 많이 아팠고, 이번에는 오지말고 쉬라는 말씀도 하실만한데, 끝내 어머님은 언제 올건지를 물으시더라고요.
이번에는 저를 위한 약간의 힐링 시간을 갖고 싶어 카페를 찾았어요.
꼭, 커피가 마시고 싶은날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몸도 마음도 고단한 명절입니다.
take-out한 커피 한잔이 저에게 많은 위로를 안겨 줬네요.
그래도 이번 추석은 수도권에 계신 시누이분들이 오시지 않아 예전 추석보다 수월하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
빨리 집으로 하고 싶은 며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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