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80) 썸네일형 리스트형 diet일기-5.5일 오늘 다이어트는 휴식기다. 아들 유치원 공개수업이 있어 유치원 갔다 엄마들이랑 점심식사. 돈가스 먹었어요. 고기가 부드럽고, 육즙이 살아있어요. 2차로 커피숍으로 go~go 꼭, 이런곳에 오면 조각케이크는 먹어요. 왜??? 그럴까요? ㅋㅋㅋ 아침에 집에서 나와 아이 하원할 시간에 맞춰서 집으로 귀가. 시간은 정말 빛의 속도로 가요. 사실 아침에 일어나지마자 몸무게 측정!! 좀 실망했거든요. 수치 변화가 없었어 ㅠ 어제랑 같아요. 지금 집에 돌아와 다시 재니 같아요. 오늘 맛난거 먹었으니 그걸로 퉁! 칠까봐요 ㅎ 오늘도 남은 시간 화이팅 해봐요. 육아는 언제나 힘들어!!! 하원후 장미공원 가자는 울 아들. 오늘 집에 돌아오면 뭘 해야지 하는 나 혼자 생각이 있었는데, 그래서 아들에게 어디에 갔다와서 가면 안될까!?했다 울고불고 떼쓰기 전쟁!!! 어제 혼내서 오늘은 나 스스로를 많이 다스려 아이에게 화내지말고 잘 지내보자 마인드컨트롤 했는데..... 그래 내 마음대로 될 수야 없지 ㅠ 오늘이 우리 지역 장미공원 오픈일이다. 집앞이라 마음먹으면 언제든지 찾기가 쉽다. 저녁먹고 공원으로 나와봤다. 공원안에 도서관이라구 작은 공간에서 한참 있었다. 장미도서관이다. 사진 찍을곳도 많고 좋다. 아이가좋아하는...소고기장조림 아이가 입이 짧다고 해야할지, 식탐이 없다고 해야 할지,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게(여기서 하는건 기본생활) 싫은건지, 아직도 엄마인 나는 알아가고 있네요. 아이가 무언가를 좋아해 해주면 딱!! 한끼예요. 다 그렇지뭐 하시겠지만, 저의 집 남자들이 먹는게 정말 적어요. 그래서 남는건 제가 먹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제가 다이어트중이니.....그래서 음식물 쓰레기가 넘 많아요. 제가 어릴때 부모님은 음식물 남기면 죄가 되어 저승가서 다 먹어야한다고 협박(!?)하셨는데...정말 이 업보를 어떻게야할지😭😭 그래서 음식을 조금씩 사다 먹는데, 이것마저 외면 당하니, 뭐가 하기가 싫어요. 하지만 난 엄마고,주부이니 안 할수는 없죠. 오늘 머리염색하고 오늘길에 양지사서 장조림했어요. 정육점사장님께 조금만 주십사했는데 .. diet일기-4.5일 요즘 아침이 기대되는 이유가 있어요!! 뭐냐? 사실 몸무게의 변화를 기대하는 거죠잉~~~ 오늘 아침은 살짝 무거운 느낌이 왔어요. 어제 아무리 다이어트식이라고 해도 많이도~많이도 너무 먹었으니깐요ㅋ😂 화장실 다녀오고 바로 저울에 올랐어요. 😲 어찌 한번도 내 예감은 비켜 가질 않는거야!!! 500g 늘었다. 참!! 뺄때는 더럽게도 수치의 변화 없더니, 먹으면 바로바로구나. 몸게 불때는 넘 쉽고, 뺄때는 어럽다. 오늘도 한가지를 확실히 깨우친다. 그래서 아침을 많이 늦추고, 지금에야 앉아 먹고 있다. 방울토마토250g, 오렌지1개반, 사과 2/3(아들 소고기 장조림에 조금 사용했어요^^),완두콩이랑 밤...울 아들이 먹고 남긴거 ㅎ 보기만해도 든든한것 같아요 오늘은 조금 더 자제해야겠어요. 제발 이 맘이 .. 그림책은 과연 아이들 책인가!!??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부모가 되기전에는 그림책은 아이들이나 보는 책. . .이라고 생각하고 구매를 하거나 대여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른들 메마른 감성을 촉촉히 하기 위해 어른동화라는 형식으로 책들이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다. 암튼, 아이를 키우면서 읽어주기 시작한 그림책. 책 읽어주며 '엄마는 너무 슬프네'라면 운 적도 여러번이다. 아직 내 감성이 완전히 마르진 않았나보다 😅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그림책 동아리에서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아이들의 동화인가!! 싶었다. 【동생을 데리고 미술관에 갔어요】 대문부터 많이도 어둡다. 내가 그림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하나만 말하면, 내 어릴때에도 그림책이 이런 느낌이 있어나??? 이다. 어른이 되어 심각하지 않아도 되는데 홀로 심각해서 이렇게저렇게 많은 생각들을.. 옥수수 택배왔어요~~~♥ 쿠팡에서 찰옥수수 주문했는데, 드디어 오늘 왔어요. 바로 먹어야죠 ㅎ 맛있어보여요. 근데, 함정이 있네요. 시중에 파는 달달한 맛은 없어요. 그냥 단백한 맛!!! 제가 이래서 살이 찐거겠죵. 두개먹다 목이 메여 시원한 음료. 짜잔~~ 미숫가루 한잔. 시원하니 맛나요^^ diet-3.5일 누군가가 인생의 속도는 나이의 무게와 같다더니 😭 시간이 진정 빠른것 같아요. 돌아서면 오늘이고, 또 오늘이고 ㅎ 암튼, 시간이 잘 간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죠. 오늘도 먹을걸 준비하면서 행복감이 만렙이예요~ 요즘 오렌지철이 잖아요. 여름은 정말 행복한 계절같아요. 과일이 엄청 나잖아요. 어제 잘라 놓은 수박이랑 참외예요. 생각보다 수박 당도가.....실망 살짝했어요. 참외는 무지 달긴한데, 씨가 넘~넘 억세요 ㅠ 입안이 까끌까끌한 느낌입니다. 울 아들이 좋아해서 찐 완두콩. 남은거 먹는데, 생각보다 엄청 단백하고 맛나네요. 이렇게 맛난것들을 다 등한시하고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만을 찾아 다니 하이에나😜😅 그리고 고구마 2개. 오늘도 행복하게 먹고 있어요. 오늘 더 맛난 이유도 있어요. 그 동안 요지부동이었.. 단연!!! 수박의 계절이다. 수박이다~~ 수박이 나왔다는건 여름을 알리는 신호다. 나는 과일을 좋아했다. 진정, 혼자서 🍉 한통은 웃겼는데... 과일을 싫어하는 1인과 결혼하고, 함께 낳은 아이도 과일을 싫어하면서 나는 과일과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해야 맞는 이야기일거다. 여기서...혼자서라도 먹으면 되지 뭔 청승이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주부이면 왠만큼 이해 해줄거라 본다. 나도 결혼전 같으면 같은 쓴소리 했을테다. 근데, 결혼 전.후가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이번 다이어트 기회에 내가 좋아하는 과일 다 먹을테다. 속살이 곱다. 아~~군침이... 해체 작업하고 나니 양이 크게 많지가 않아 살짝 실망했다. ~ㅋ 오늘은 단식시간이라 맛을 아직 보지는 못했다. 내일 단식 시간이 끝나면 3끼로 다 끝낼 수도 있을듯하다. 먹고 싶다...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