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직업은 주부

국민 밑반찬 멸치 볶음 이야기/짜지않은 멸치 볶음/멸치 볶음 만들기

728x90

집콕 생활이 늘어나면서 밑반찬의 중요함을 다시 한번더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매일 같은 반찬이라 식상하기도 하지만 또, 같은 반찬이라도 자꾸 찾게 되는 반찬도 있잖아요.
남편이 멸치를 싫어해 자주는 하지 않지만 제가 워낙에 멸치 볶음을 좋아하고, 성장기 아들에게도 좋은 반찬이라 요즘 부쩍 만들고 있어요.
솔직히 멸치 볶음 반찬은 대부분이 좋아하실거라 생각해요.
특히 윤기 좔좔한 짭조름한 멸치 볶음이면 따뜻한 밥 한그릇 가뿐히 클리어 할 수 있죠😄
멸치 볶음도 정말 다양한 레시피가 있죠.
요즘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 견과류를 넣은 멸치볶음이 인기이기도 하고요.
저도 다양한 견과류를 첨가한 멸치 볶음, 꽈리고추를 넣은 멸치볶음도 종종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온전히 멸치만 주인공으로 한 기본중에 기본 멸치 볶음을 만들었어요.

⊙ 멸치 볶음 만들기 ⊙

1. 저는 새멸치를 준비해 채반에서 찌꺼기를 걸러 줍니다.

2. 은근 멸치도 생선이라 비린맛이 나요.
저는 마늘를 잘게 썰어 함께 조리했어요.

3.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아 줍니다.

4. 마늘이 노릇하게 볶아지면 체반에 찌꺼기를 걸러낸 멸치를 함께 볶아 줍니다.

5. 멸치 자체가 짠맛이 있어 다른 간은 전혀 하지 않아요.
멸치가 다 볶아 지면 가스불을 끄고 한김 식힌후 적당량의 올리고당을 넣어 윤기나게 코팅해줍니다

올리고당을 뜨거울때 넣으면 나중에 식혔을때 멀치가 혼연일체가 됩니다. ㅋ
이렇게 만든 멸치 볶음은 저장용기에 담아 냅니다.

간단하게 밑반찬 하나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