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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 활동

경상남도 교육청 마산도서관/함께해요! 독서릴레이 일반-3/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마산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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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 듣똑라

경상남도 교육청 마산도서관의 함께해요! 독서릴레이(공존)의 출발 주자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우리를 구할 가장 작은 움직임, 원헬스」를 읽었습니다.
인간. 동물. 환경의 공존을 위한 원헬스 프로젝트, 듣다 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듣똑라)로 시작해 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도 소개된 지구를 지키기 위한 개인이 실천할 것들이 제시되었는데요. 텀블러 생활화 하기, 고체 비누로 머리 감기, 주방 비누 사용, 천연 수세미로 설거지 하기 등등...
나름 스스로 실천하는 게 제법 있다며 조금은 죄의식을 덜어보는데... 무거운 마음은 전혀 가벼워지지 않습니다.
책 중 「'불완전한 실천이라도 의미가 있다. 한 사람이 하나의 행동을 고치는 순간, 하나의 폭력이 없어지는 것이다.' 완벽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이유로 시도조차 안 하는 것보다, 부족하더라고 반 발짝 먼저 나가는 게 어떨까요?」 글귀처럼 부족하더라고 반 발짝 먼저 나가는 게 작은 변화의 시작이 아닐까 싶어요.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님은 지금의 기후 위기를 "지구의 위기가 아니라 인간의 위기"라고 하셨던데, 정말 우리는 지구의 위기라는 착각 속에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인간은 영원불변의 존재가 아닙니다. 지구 온난화로 뚜렷했던 계절의 변화는 모호해지고 있고, 동물과 인간의 가까워진 관계에 의해 인수공통 전염병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요.
지구의 온도가 점점 상승함에 따라 뜨거운 여름 기간이 길어지고, 강한 태풍이 자주 발생해 우리 인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변화들이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자기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하고, 그게 시민으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가져올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실천하고 있는 나만의 행동을 지속 가능하게 이끌 수 있는 힘을 이 책은 선물합니다.
아주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당장, 지금 이 순간의 문제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항상 내 옆에 존재할 일상을 잃었습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한 것이 절대 당연하지 않은 현재가 되었습니다.
미약한 발걸음이라도 지금 당장 우리 함께 나아가요. 소중한 지구는 절대 우리 인간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지구의 생존하는 모든 것과 공존할 때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을지 모릅니다.

* 위 글은 경상남도 교육청 마산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