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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아침 아들이 먹고 싶은게 있다며
집에서 걸어 왕복 20분은 족히 가야하는
편의점에 가겠다고 했다.
사실 걱정이 앞섰다.
처음 혼자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서 이런 심부름을 할 나이가 되었으니
괜찮다 싶어 보냈더니 씩씩하게 잘 다녀왔다.
그러며 엄마 좋아하는 새우깡을 한 봉지 사왔다.
고맙다고 했지만 딱히 먹고 싶지는 않아 그냥
뒀는데, 저녁시간에 엄마 새우깡 왜 안 먹느냐는
말에 봉지를 뜯었다.
봉지를 뜯자 생새우 향이 "아~좋다"가 자동으로
나왔다.
나는 개인적으로 다른 유사 새우깡들 중 농심새우깡을 유독 좋아한다.
짭쪼름하며 튀기지 않아 담백하고, 새우향도
적당해 좋다.
농심 새우깡
농심 새우깡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바다에서 잡은 생새우와 밀가루를 잘 혼합해 만든 반죽을 롤러로 얇게 밀어 빗살무늬를 넣어 뜨겁게 달궈진 소금으로 구웠어요.
봉지에 가득든 새우깡을 보며 행복한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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