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로서 정말 쉽다고 생각했던 밥 짓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요.
좀 더 맛있는 밥을 먹고 싶은 욕구가 장비 탓으로 옮겨가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무쇠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더라고요.
어릴 때 아궁이에 불 지펴가며 했던 가마솥 밥맛이 생각나는 무쇠 말이에요.
가마솥에 짓은 고슬고슬한 밥을 먹은 후 누룽지로 숭늉을 만들어 먹었던 그때의 그 추억이 생각납니다.
솔직히 무쇠 밥솥을 사기위애 몇 달을 고민했어요.
어렵게 르쿠르제 고메 밥솥으로 결정했어요.
시즈닝(무쇠 길들이기)이 필요하지 않은 에나멜 코팅된 재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에나멜 무쇠 주물은 단단한 재질과 탁월한 열전도율이 특징으로 현대적인 조리법과 조리 준비에 매우 적합."
사용 전 모든 포장과 라벨을 제거 후 뜨거운 비눗물로 제품을 씻고 헹군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 후 사용.
이 제품은 가스, 기름, 석탄,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는 오븐, 가스레인지, 전기 가열판 또는 글라스 세라믹 상판, 인덕션 등의 열 기구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깨끗하게 씻고 처음 밥을 지어 봅니다
밥 짓기전 가장 중요한 것은 쌀을 씻어 30분 이상은 물에 불려놔야 합니다.
아쉽게도 그 과정의 사전이 없네요.
밥 짓기 완성 사진을 올려 봅니다.
정말 고슬고슬하게 밥이 잘 지어졌어요.
스스로 칭찬하며 밥 한 그릇 뚝딱! 했습니다.
지금 일주일 정도 매일 사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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