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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후기

롯데)온 더 보더 꼬깔콘 : 스테이크 화이타맛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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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아들이랑 도서관에 다녀왔어요.
그동안 마을 도서관을 이용했는데, 이 곳의 책은 너무 낡아서 깨끗한 책에 대한 갈망에 조금 멀지만 생긴 지 오래되지 않은 도서관으로 갔어요.

아들은 도서관에 들어가자마자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책 한권들고 키득키득 거리며 한참을 신나는 시간을 가졌어요.

원하는 책 빌려 집으로 오기전 마트에 들러 필요한 것들 이것저것 사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블로그를 하면서 괜히 새로운 과자 나오면 살까? 말까? 고민이 많아졌어요.

오늘도 새로운 과자 앞에서 한참을 망설이다 선택했어요.

아들이 좋아하는 꼬깔콘입니다.

이번 꼬깔콘은  미국에 있는 멕시코풍 레스토랑 프렌차이즈인 온 더 보더(on the vorder)와 콜라보레이션하여 만든 스테이크 화이타 맛입니다.

 

솔직히 스테이크는 아는데 화이타가 뭔지 몰라요.

친절하게도 화이타에 대한 짧은 설명이 되어 있어요.

*화이타란????
소고기나 닭고기를 구운 채소와 함께 또띠야에 싸 먹는 요리!라고 합니다.

 

꼬깔콘의 포장지를 볼게요.

멕시코 전통 음식이다 보니 포장지도 멕시코 전통모자를 썼어요.

온 더 보더의 시그니쳐 메뉴를 꼬깔콘으로.....

봉지 개봉 전 과자의 느낌을 상상해봤어요.

갖은양념이 묻어 있는 꼬깔콘이 아닐까!!! 하고요.

그런데, 일반 꼬깔콘이랑 똑같아요.

꼬깔콘 하면 열 손가락에 끼워 먹는 재미가 있잖아요.

그래서 한번 연출해 봤는데.... 살이 쪄 손가락도 굵어져 들어가지 않고 다 떨어졌어요.

그래도 2곳에 끼워 먹어봤답니다.

개인적으로 향이 강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스테이크 화이타 맛 꼬깔콘을 첫입 먹었을 때 소고기의 누린내 같은 향이 강하게 났어요.

근데, 은근 이게 중독성이 있는지 자꾸 손이 가네요.

짭조름해 더 그런 걸까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

지금도 옆에서 하나씩 집어 먹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