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창원 수목원/창원시 가볼만 한 곳/창원의 명소

날씨는 좋은데 황사가 온 세상을 누렇게 변하게 해 슬픈 날이었습니다.

어버이날도 있어 시댁갔다 돌아오는 길에 아들이랑 갈만한 곳 검색하다 창원 수목원을 찾게 되었네요.

차로 이동할때마다 한번 가야지 하면서도 지나쳤다 이제야 가봤습니다.

 

 

창원 수목원은 경남 제3호 공립수목원입니다.

<하늘정원>, <유럽식정원> 등 14개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등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어요.

 

창 원 수 목 원

창원수목원

창원수목원의 입구입니다.

친절하게 누구나 알 수 있게 되어있어요.

먼저 공원을 둘러보기전 시설 안내도를 파악했어요.

생각보다 넓은 시설입니다.

이곳은 전시관입니다.

나무들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는 곳이더라고요.

창원 수목원은 다양한 정원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미로정원은 표시의 글귀와는 다르게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어요. ㅋ

남편이랑 아들의 머리가 보입니다.

솔직히 선인장온실이 가장 궁금했어요.

밖에서 보이는 온실이 웅장하게 보입니다.

화단도 너무 이뻐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동요의 숲을 거쳐 왔는데, 좋았어요.

온실 입구에서 체온 체크와 출입명부를 작성하고 들어갔습니다.

바오밥나무가 멋지게 저희를 반기로 있어요.

정말 이곳이 어린 왕자의 작은 별이 아닐까??? 생각해 봤어요.

늠름하게 입구를 걸어 들어가는 저의 아들입니다.

정말 이렇게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는데......

정말 이렇게나 다양한 선인장들이 있다는 거에 놀랍니다.

그리고 너무나 이쁜 모습에 또 놀랍니다.

선인장 온실을 나와 벽천분수로 갈까 하다 그냥 입구로 나왔어요.

잔디밭에서 아들이랑 술래잡기 한참을 했네요.

잔디밭에서 한참을 뛰어놀다 생태연못으로 갔습니다.

작은 연꽃들이 몇 개씩 피어있었습니다.

언제 이곳 모든 곳을 다 돌아다닌다고 많이 걸었는데, 아들이 하나도 지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너무 재미있게 걸었네요.

쉽게 지치는 아들인데 새로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창원 수목원은 입장료도 무료이며 정말 가볼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