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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빼빼로 선물 받았어요/농업인의 날/가래떡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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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신혼 초에는 남편에게 직접 빼빼로 만들어 선물하기도 하고 아이랑 만들기도 하는

그냥 우리 가족끼리의 놀이였었어요.
올해는 코로나로 저희 집에도 영향이 발생한 상황이라 전혀 생각 없이 있었는데, 이웃집

아들 친구 엄마가 집에만 갇혀 있는 아들 생각에 원래 이런날 챙기지 않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선물로 주셨어요.

아들은 자신을 위한 선물이라는것에 마냥 기쁨이 가득했어요.

 

잠깐,,,,,,, 11월 11일에 관한 이야기.

숫자 ‘1’이 4개 겹치는 11월 11일을 이르는 말이다.

날씬해지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과자인 ‘빼빼로’를 선물로 주고받았던 데서 시작됐으나

관련 회사인 롯데제과가 상술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으로 퍼졌다.

전형적인 ‘데이 마케팅’의 성공 사례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각종 기념일이 상업적으로 남발되는 계기가 되었다.

본래의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로 빼빼로 데이가 성행하자 비슷한 형태인 가래떡을

이용한 '가래떡 데이' 행사가 농림축산부에 의해 2006년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해당 숫자를 독신과 유사하다고 연상하여 독신자를 위로하는 '광군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   daum   백과사전   중에서

받은 선물 소개해 볼게요.

포장부터 너무 이뿌네요.

다 아는 빼빼로인데 왠지 아닐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드는데요.

 

캐릭터가 ㅋㅋㅋ

아들이 품에 꼭 끌어안고 사진을 찍었어요.

자기 꺼라는 확인을 받은 거죠.^^

 

안부나눔 프로젝트......제목이랑 저의 상황이랑 맞네요.

포장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짜짠~~~3종류 10개가 들어 있어요.

아들이 좋아하는 누드랑 제가 좋아하는 아몬드 ㅎㅎ

저녁에 받은 거라 아침에 먹기로 아들이랑 약속하고 포장지만 사진 찍었어요.

 

과자 속에 초콜릿이 쏙~~정말 깜쪽같이 초콜렛이 숨은 과자예요.

처음에 이 과자 나왔을 때 정말 신기했었는데...

 

초콜릿이 고소한 아몬드가 함께해 더 맛있는 빼빼로입니다.

저는 이 빼빼로를 좋아해요, 아들은 전혀 안 먹어 이건 다 제 것입니다.

 

정말 막대과자에 초콜릿만 묻어있는 오리지널입니다.

 

아들이랑 사이좋게 나눠 먹을 수 있는 구성이라 좋네요.

뭐 특별한 날이 아니라 맛있는 과자를 먹을수 있는 날, 아니면 쫀득한 가래떡을 구워 먹는 날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