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고 있는 곳은 경상남도 창원으로 인구 100만의 5 구로 구성된 도시입니다.
창원시는 계획도시이다 보니 주택과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자전거로 이동하기 편하고, 도보로 이동하기도 좋게 인도가 잘 정비되어 있어요.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재래시장, 대형마트, 초. 중. 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아이 키우는데 정말 좋아요.
주위 공원이 많아 아이랑 공원 산책도 매일매일 쉬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만족도가 높은 저의 주거지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고민은 하루가 다르게 들썩이는 부동산 때문입니다.
하루에 몇십건씩 기사로 나오는 부동산 대란이라는 말이 저도 실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몇 년 동안 재건축이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향후 몇년 안에도 몇 구역이 재건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도 30년이 훌쩍 넘은 5층의 소형 아파트입니다.
솔직히 많은 다른 구역보다 교통도 편하고, 주위 상권도 좋은 곳이라 재건축이 된다면
정말 노른자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경제상황을 봐도 그렇고 재건축이 된다 해도 분담금이 엄청나기 때문에 싶게
재건축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하루에 몇천씩 오르는 이 상황이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매도를 하고 싶은 게 또 솔직한 마음이기도 합니다.
이 상황이 언제까지 갈지는 누구도 알 수 없지만, 출렁이는 부동산 가격에
제 마음도 함께 파도를 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 직업은 주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한 참치 볶음밥 만들기/아침밥 (3) | 2020.11.24 |
---|---|
초간단 잔치 국수 끓여 먹기/잔치국수/배추김치 (3) | 2020.11.23 |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빼빼로 선물 받았어요/농업인의 날/가래떡 데이 (12) | 2020.11.11 |
코로나 19 밀촉접촉자 자가격리 (8) | 2020.11.06 |
생일 축하합니다/엄마 최고 짱! (9) | 2020.1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