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나는 개다...

728x90
알사탕을 넘 감동적이고 재미나게
읽었다.
백희나님 작품은  항상 신선하다.
읽는 내내 이런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궁금증이
샘 솟아오른다.
이번 작품은 제목부터 ㅋㅋ

「나는 개다」

알사탕에 나오는 동동이
친구 구슬이 이야기다.

구슬이가 태어나

동동이와 어떻게 가족이 되었는지

구슬이의 형제도에 대한 설명도 있고...

동네에 있는 구슬이 형제들과
밤마다 하울링 안부 묻고

아침이면 아부지, 동동이가 나간다
할머니도 나간다.
구슬이 혼자 닫힌 현관문만 바라보며

기다린다...
기다린다.......

산책시간이다
신났다

구슬이 눈이 커진다.
동동이가 하원한다

구슬이가 넘 신나게 뛰었나보다
동동이가 넘어져 운다
구슬이는 나약한 동동이를
지켜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
지켜주는건 함께 놀아주는거다.
넘 신나게 놀고 먹었나???
동동이 침대에 실수를 한다.

아부지가 폭발했다
오늘밤은 조용해야 할 듯 하다.
그리고, 방에서  베란다로 쫓겨났다

이번에는 동동이가
지켜준다.

구슬이와 동동이의 우정.
알사탕에서는 구슬이가 늙었는데.
여기는 어린 구슬이구나.
누군가에게 힘이되고 의지된다는건
참으로 나를 든든하게 해 주는
듯 하다.
인생에 구슬이 동동이 만큼
든든한 친구가 옆에 있나
생각해본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 나는 든든한
사람인가???
인생...누군가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 해 줄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사탕  (0) 2019.12.13
무서워 하지마!!!!!  (0) 2019.12.08
도서관에 간 사자...눈물 핑!!!  (0) 2019.06.01
유아 철학...프레드릭  (0) 2019.05.30
숲속미술관...마녀모자 쓴 책이라며  (0)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