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되면서 생각이 너무 현실적이라는게
아쉽고, 슬프다.
백희나님의 작품 이런 나의 마음에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신다.
오늘은...「알사탕」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아~~나에게도 알사탕이 필요한데...
어디서 살 수 없나!!!???

전에 읽은 「나는 개다」와
연결된 책이다.

동동이가 혼자 구슬치기 놀기를 즐긴다.
괜찮다고 하지만 찡~하다.

새 구슬이 필요해

구슬 대신 알사탕을 산다.

박하사탕 먹은 동동이가 넘 귀엽다.

갑자기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

거실 소파가 이야기한다.
울 아드님 이 장에서 빵터졌다.
아빠 방귀때문에 숨쉬기가 힘들다는 소파...때문에

이번에는 구슬이다.

나이든 구슬이가 목줄에 끌려다니는게
힘들다고 한다.
동동이는 여태 구슬이가 자기를 싫어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오해였다.
아~~나도 요 사탕이 필요하다.
대인관계에 필요하지 않을까 ㅋ

아빠의 잔소리가 딱! 나다.
반성하는 시간이다.

아빠의 잔소리는
동동이를 사랑하는 마음!!!
울 아들도 느꼈을까???

알사탕 안에 풍선껌.
돌아가신 할머니다.
할머니와 언제든 이야기할 수 있게
식탁 밑에 붙여 둔다.

사탕...밖에서 들린다
안녕,안녕,안녕,안녕......


동동이가 먼저 친구에게 인사한다.
동동이가 친구랑 논다.
집으로도 초대하고...
동동이는 이제 외로움을 버리고
친구랑 함께하는 즐거움과 행복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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