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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창원시/창원시 맛집/쿠우쿠우_창원점/쿠우쿠우 뷔페/스시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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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라는 말을 실감합니다.
정말 2022년이 이제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달력이 끝은 왠지 쓸쓸하고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 기분입니다.
연말을 맞아 친정 오빠네랑 식사를 했어요.
입 짧은 우리 식구들 덕에 늘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라며 불만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종류에 덜 제한적인 뷔페로 정했습니다.
솔직히 저희 집 남자분들과 뷔페에 간다는 건 손해 보는 엄청난 일이지만, 저의 가족만 생각할 수 없으니 한 해의 마무리는 배려의 마음으로 마무리해 보고자 뷔페로 결정했습니다.😉


스시&롤 뷔페 쿠우쿠우(QooQoo) 창원점을 찾았습니다.


오전 11시에 오픈 시간이라 아침 겸 점심으로 만남을 정했어요.
10분 정도 이르게 도착했는데, 벌써 대기 모임이 무려 10팀이나 있었어요. 정말 놀랬어요.
기다리는 동안 매장의 사진을 찍었어요.
역시 12월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들도 눈사람 옆에서 한컷 찍었네요.

쿠우쿠우 이용요금 및 매장 이용 안내입니다.

  • 평일 런치(오후 5시 이전) 20,900원
  • 평일 디너(오후 5시 이후) 25,900원
  • 주말 및 공휴일 27,900원 (*런치 이용 요금은 퇴장 시간 기준입니다.)
  • 초등학생(평일) 13,900원
  • 초등학생(주말) 14,900원
  • 어린이(만 36개월 이상) 8,000원
  • 영업시간 11:00 ~ 21:30 (음식 마감 21:00)

*대기하는 고객님이 게시는 경우 이용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대기하는 아이들 눈길 사로잡는 여러가지 아이템의 자판기들이 있어요.
아들도 한참이나 앞에서 눈길을 거두지 못했다는 후문이...

솔직히 첫 타임이라 천천히 둘러보며 자세한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었지만, 예상 밖의 많은 손님에 놀라 정신없고 맥락 없는 사진 찍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곳은 입구에 있는 디저트 코너입니다. 각종의 음료와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모두에게 사랑받기 좋은 코너입니다.

예전에 저는 피자코너에 여러 번 발길을 했었는데, 요즘은 딱히 손길이 가지 않았어요.
사진만 담아봤어요.

장어튀김이랑 오향장육, 모듬 야채구이 등 찾는 손님이 많았어요.

각종 샐러드 코너입니다. 남편은 이곳에서만 음식을 가져와 먹었어요.

이곳의 자랑, 스시&롤입니다.
다양한 활어와 초밥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어요.

저도 한 접시 가득 담아다 먹었어요.
골뱅이랑 찐 새우, 간장새우도 많이들 드시더라고요.

이곳은 과일이랑 케이크 종류가 있는 디저트 코너입니다.
정말 배 부르다 하면서도 조금씩 다 맛보는 위대함을 이날 경험했어요.

정말 다양한 재료로 맛있는 음식이 따뜻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어요.
사진으로 많이 많이 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네요.
입 짧은 아들이 또 가고 싶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이니 맛은 정말 괜찮습니다.
제가 담은 접시의 음식은 입으로 들어가기가 바빠 이조차도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네요.
곧 다가올 겨울 아이들이랑 평일 런치 한번 도전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