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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의 신

커 간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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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커 간다는건
점점 너와 엄마인 내가
함께 할 수 있는게 늘어난다는거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너랑

함께 각자의 책을 읽고

이른 저녁을 먹고난 후

함께 공원을 걸었고

산책길에 주워온 낙엽, 열매 등등

함께 그리기로 했으며.
그릴 준비를 한다.

매일매일이 감사한 일이다.
예전에는 미쳐 이런 감정을
느껴 보지도 못햇구나.
현재. 지금을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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