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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그 Nom은 그래도 자신이 무언가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방학 숙제가 일주일에 딸랑 2번의 일기 쓰기와 줄넘기가 전부인데...
혼자 신비아파트 그림 그리고 자신만의 사전 만들 때는 스스로 척척 잘하는데, 일기 쓰기도 고작
몇 줄이 다 인데도 힘들다고 징징거린다.
이런 그 Nom을 볼 때마다 내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어 넘치기 일보직적까지 간다.
오늘도 그날 중의 한날이다.
조금 있으면 잠도 자야하는데 식탁 위에 신비 아파트 카드 100장 정도 펼쳐놓고 자신만의 게임에
빠져 일기 쓰기는 뒷전이다.
제발 정도껏 했으면 하는 mom의 마음이다.
우리 더이상 서로를 아프게 하지 말고 조금씩 양보했으면 좋겠다.
언제까지 Mom의 양보만을 원할지...지쳐가다 어느 순간 뚝! 놓아버리지 않을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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