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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은 주부

15년 세탁기를 바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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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가치!!!
30년 가까이 한직장에서 성실히
일하고 있는 남편의 급여는
일정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오르는데...
최근 몇년사이 가전제품의
금액이 가히 무섭게 올랐다
이제는 청소기 하나도 백만원이 훌쩍 넘는게
많고,
에어컨, TV,냉장고,세탁기 등등

결혼 만9년, 10년차다
결혼 당시에 혼수를 따로 많이 하지
않았다.
기존에 남편이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그대로 쓰기로하고
서로 집구하는데 보태고
저렴이, 저렴이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이제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니
우리집 가전이들이 이제 고령의 수준이다
뭐든 문제가 한꺼번에 닥쳐오면
힘든데...
지금 현실 우리집의 가전이들이
어쩜 약속이나 한것같이
다들 '나 넘 아파요'한다
세상살이에 첫손에 꼽히는 문제는
당연 돈이다.
돈!!!
있어도 있어도 부족하다고 느낀다는 그놈 ㅋㅋ
작년 냉장고도 저렴이로
양문형 말고 일반 냉장고로 바꾸고 ㅋ
이번에는 세탁기다.
15년돈 세탁기가 몇일전
연기를 내뿜으며 die하셨다.
고칠까!!!  고민하다
아닌것같아 새걸로 바꾸기로
결정하고
난 요즘 없는집은 있어도 있으면
하나같이 입모아 편하고 좋다는 그것!!!
그래, 건조기 ㅎ
함께 가장저렴이로 바꿀 마음으로
가전매장을 방문했다
첫견적 275만원!!!
뜨악~~300만원이네요.
했더니 판매자분이 아니요!!  275만원인데요.
ㅋㅋ
난 300만원인데...
그래서 건조기는 패쓰~~~
세탁기만 고민고민해서 구매하기로 결정
드디어 오늘 설치 해 주시고 갔다.

요즘은 제품이 대부분 메탈!!!
화이트가 대세일때도있었는데,
요즘은 찾아보기가
어렵더라. ㅎ
그래도 설치하고나니 맘 부자가 됐다.

기능이 심플해진게 아니라
더더 많아진듯
하지만, 이걸 다 쓰지 않는게 함정

울 아들...
엄마가 원하는거 오늘 샀으니
자기도 보석스티커 사달란다 ㅋ
벌써 딜!!의 최적화가 되어있네~

세탁실이 가득
좋다.
우리 잘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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