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볕이 제법 뜨거워졌습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볕이 이제 좀 뜨겁다는 걸 몸으로 느끼니까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매화가 봄바람에 온 세상으로 흩날려 내려앉았고 이제 곧 핑크핑크한 벚꽃이 피기 시작할 걸 생각하니 마음이 두 근 반, 세근 반 뛰기 시작합니다.
이런 설레는 봄 도서관 나들이 어떠세요? 주말에 가족들과 함께 공연도 보고 책도 읽고 괜찮은 선택이지 않나요?
설레는 봄에 가슴 짜릿한 책을 읽으며 탱글탱글 활력 넘치는 마음을 만들어 보아요.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_창도캐스터 4기
sns 홍보 서포터즈 독서캠페인 미션 1_책을 봄, 미래를 봄》
여러분 창원도서관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뭔가요. 저와 아들은 방긋 웃는 얼굴로 재잘재잘 수다스러운 라봇을 가장 먼저 생각했습니다.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라봇과 인사하고 사진 찍고 행사 찾아보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이렇듯 창원도서관 하면 최첨단 로봇들이 떠오릅니다. 이 로봇들이 무려 9종 46대가 있다고 하니 생각 외로 많아 놀랐습니다. 이번 <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독서캠페인 미션 1_책을 봄, 미래를 봄>에서 가장 좋아하는 로봇을 소개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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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 우선 창원도서관을 방문해야겠죠. 저는 학교 수업을 끝낸 아들과 오후 시간에 방문했습니다. 폴짝폴짝 뛰어가는 아들은 아주 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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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기는 라봇이 보입니다. 라봇은 도서관의 각종 행사 알림 및 사진 찍기, 도서관 이곳저곳 안내까지 다양한 기능이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그리고 라봇 옆으로 댄스 로봇들이 보이시나요.
춤추는 로봇인 누리봇의 "댄싱 히어로즈" 공연도 매주 토요일 11시/15시(2회, 20분 공연) 있습니다.
아이들과 주말 창원도서관에 와야 할 이유가 이렇게 또 하나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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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도 당연히 로봇은 있습니다. 이름하여 나르미 로봇입니다.
나르미봇은 자율주행 로봇으로 다수의 도서를 손쉽게 운반합니다. 종류는 선반형과 서랍형으로 2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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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제가 소개할 로봇인 서치봇입니다.
서치봇은 서가에 잘못 꽂혀 있는 도서를 찾는 로봇으로 정확한 도서 배치를 도와줍니다.
이게 전국에 딱!!!!! 2대 있는데 그중 한대가 이곳 창원도서관에 있습니다. 저는 이 설명 들으면서 원래도 자랑스러웠던 창원도서관이 더~더~ 자랑스럽더라고요.
아들과 한참이나 이곳에서 서치봇의 귀여운 구석을 찾았는데 그냥 멈춰있어 진정한 멋진 모습은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서치봇의 활동 시간은 모두가 퇴근하고 도서관이 텅텅 빈 야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밤에 아들이랑 놀러 오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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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와 아들은 책담의 1층과 2층의 로봇들을 찾아다니며 구경했습니다. 여러분도 도서관에서 책 읽는 것 외에도 이렇게나 많은 볼거리가 있으니 구경하세요.
앞으로도 창원도서관의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새로운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곧 화사한 분홍 벚꽃이 필 때 창원도서관의 모습도 기대하세요.
*위 글은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 sns 홍보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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