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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어느 멋진 날> 노래처럼 맑은 하늘과 산들바람이 어우러진 멋진 날 글을 씁니다.
시월의 시작점에 사진에 담아 바로 소식을 전해야지 했는데, 시간은 야속하게도 게으른 저를 기다려 주지 않고 흘러 벌써 시월의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 경삼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10월 소식 ●
저는 달이 시작되는 날 도서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제일 먼저 소식지를 살펴봅니다.
시월의 마산도서관 소식지는 파란색과 2층의 서가가 너무도 잘 어울려 보는 순간 기분이 상큼해졌습니다. 이달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들이 넘쳐 났지만 거의 마무리 시점이라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참여한 이벤트는 올려봅니다.
첫 번째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필사하기입니다.
필사하는 공간을 서재처럼 꾸며 놓아 편안하게 필사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제가 집에서 필사를 하고 있는데 시집을 필사하는 것도 가을의 아련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두 번째는 mbti추천도서 대출입니다.
블라인드 된 책을 자신의 mbti에 앞에서 한 권 골라 대출합니다.
이렇게 많았던 책이 금세에 모두 대출되었더라고요.
이날 대출받고 미니 초콜릿도 하나 선물 받았어요.
<통찰력을 지닌 예언자> ㅋㅋ
두 번 읽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였어요.
이렇게 산뜻한 대출 이벤트는 너무 좋았어요.
대출을 두근거리며 한 적도 드문 일이라 너무 좋았네요.
*위 글은 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 sns 홍보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작성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