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연말이라 울 집 가장님은 회식으로
달력을 도배하고,
아이랑 나는 둘만의 시간을 즐긴다.
짜장면이 먹고 싶다는
아이랑 걸어 중국집을 찾는다.
허리 아픈 엄마 생각해서
추운데도 차 타지 않고
운동 삼아 걸어 가겠다는
대견한 마음을 엄마에게 전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을 품고 걸으니
춥지않은 기분 좋은
산책의 시간을 가져본다.
짜장면 한그릇 시켜놓고
아들이 좋아하는 책
읽으며 사이좋게 나눠먹으며
맛난 저녁 시간을 보낸다.
![](https://blog.kakaocdn.net/dn/8VrLx/btqAowb8q6b/tNzz6UvVlBQFSBs9HHCKK0/img.jpg)
우리의 데이트 같은 저녁 시간이
나에게는 너무도 달콤한
꿀맛같은 시간이다.
오늘도 이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